나무아이 - 솔잎 머리 내 친구 샘터어린이문고 20
정옥 지음, 허구 그림 / 샘터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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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제목만 보고 그저 환경이야기려니 선입견을 갖고 읽었다. 

하지만, 옛이야기 같기도 하고 설마 내가 나무였다고 ?하며 내발을 살펴보게 하는 재미있는책이다. 

엄마의 일때문에 향이가 시골할머니 할아버니댁에 와서 지내며 뒷산에 있는 나무들과 겪는 이야기를 전설(?)적으로 표현했다. 

전생에 우리 인간이 나무였단다. 우리 발바닥에 티눈이 그증거라나? 뿌리가 나올자리... 

이부분을 읽으며 난 티눈이 난 내발바닥을 들여다보며 에잇 설마~ ...혹..뿌리가 나는건아니겠지? 

우리딸아이와 걱정아닌 걱정하며 웃었습니다. 

숲에서 산책을 하면 속상했던 마음, 우울한 마음,기쁜마음..모두 가슴이 시원해지는 이런기분을 느꼈을텐데..이책을 읽으면 왜 그런지 알게된다. 

마음따뜻해지는 책, 한번 자연을 다시생각하게 하는책, 난..어떤사람인가 생각하게 하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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