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1. 서부해안연대기 /  어슐러 K 르귄
2. 멸종 / 로버트 J.소여
3. 이름 없는 책 / Anonymous
4. 다크타워 시리즈 / 스티븐 킹

2009년 들어 제가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본 책들입니다.

1. 서부해안연대기 - 그냥 각 책들의 제목 기프트, 보이스, 파워. 그냥 새로운 능력을 가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싶어서 관심이 없다가 줄거리를 보고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과는 달리 기프트(능력)을 받게 된 사람들의 삶을 그 능력이 주가 되어 소설을 이어가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받은 기프트가 어떤것이고 그 기프트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주변인물들과의 갈등등을 통해 보여주는 성장소설이었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좋습니다.

2. 멸종 - 결말부분을 읽나서 한동안 머리속에 종이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공룡멸종에 대한 완벽한 사람의 허를 찌르는 새로운 가설(?) 이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것도 있습니다. 책 내용도 다른 SF 소설처럼 무겁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수 있을것입니다.

3. 이름없는책 - 서점에 갔다가 책 표지를 보고 반해서 바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책 첫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다 읽을때까지 덮지를 못했습니다. 책에 광고한 내용대로 쿠엔티타란티노가 만든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사건이 전개되는 방식, 그리고 그 사건들이 결말부분에 가서 유기적으로 합쳐지는 모습들. 반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4. 다크타워 시리즈 - 제발 빨리 번역이 되어 국내에 완간되기를 간절히 빌고있습니다. 왜 스티븐킹이라는 이름이 그런 무게감을 지니고있는지 여런 그의 추천작과 더불어 꼭 읽고 느껴보십시요.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