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2
카트린 르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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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눈망울이 총총~ 세상을 다 얻은것만 같은 느낌?ㅎㅎ

 

정말 신나는 일이죠~~

 

이 동화의 주인공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제일 먼저 엄마 아빠를 학교에 보내는 일.

책을 읽던 아이가  이장면에서 ㅋㅋ 웃으면서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ㅎㅎ

동화 속 엄마.아빠의 표정이  더욱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어요.

 

또,도로를 파서 수영장을 만들고,

가장 친한친구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고,

에펠탐에 미끄럼틀을 만들고,

일요일에만 일을 하고 나머지 날은 모두 크리스마스로 만드는 등

잠시 참으로 아이다운  장난스런 발상이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좋은 의견을 꼭 실천하고,

위험한 무기를 사용 못하게 군인에게 물총을 나누어 주고,

지구를 보호하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하늘을 날으는 자전거를 타게하고 ,

가난한 사람에게 돈과 장난감을 나누어주고,

집 없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게 만들겠다는   아이답지 않은 기특하고 진지함이 느껴졌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

 

아이의 상상이라지만  생각해보면 현실을 비꼬는 깊은 의미가 있어요.

 

또 앞으로  대통령을 꿈꾸는 이라면  꼭 새겨두어야할  점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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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서명수 지음, 이동현 그림 / 이케이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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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는 사실 저도 생소한 용어.개념이 많아요.

그만큼 경제를 이해하기란 쉬운게 아니죠.

 

그래서 어릴적부터 경제개념 알아둔다면 성인이 되어서 좀더 똑똑한 소비.계획적으로 살아가지 않을가 싶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경제를 강조하는것 같아요.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이야기>

 

익숙하고 재밌는 이솝우화를  소재로 어려운 경제용어.원리를 보다 쉽게 풀어놓은 어린이 경제도서예요.

 

 



 

 

 

1장 경제의 기본 원리.

2장 세상을 움직이는 돈

3장  두얼굴을 가진 경제

4장 살아있는 경제 이야기

 

 

사실 저도 생소하고 어려운 경제 용어를   친근하고 쉬운 이솝우화로 예를  들어 이해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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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별숲 동화 마을 2
김일옥 지음, 최덕규 그림 / 별숲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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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소설.추리소설.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좋아하거든요~

 

왜?치우 탐정단이라고 하지? 탐정????
호기심이  끌게 하는 제목때문인지  배송 오자마자 금새 책을 펴들더라구요.

 

학원 다니느라 바빠  잘 꾸며진 놀이터에도 초등생 구경하기 힘든 요즘에

치우 탐정단의 이야기는  아이가 꿈꾸는  생활이 아닐까 싶어요.

 

 

강한 미꾸라지.현명한 우렁쉥이.달리는 재규어.울지 않는 아가씨.

동네에서 탐정놀이를 하며 만나는 정겨운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 있어요.

 

 

 

셜록홈즈 같은  큰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은 아니지만  동네에 소소한  사건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흥미있게 구성되었어요.

 

동네에 늘 보던 거리와 낯익은 이웃들이 탐정의 눈으로 보니   신기하고  수상하게 보이더라는~

 

 

삭막한 아파트 도심에서 사는 아이에게  사람 냄새나는 푸근하고  정겨움을 느낄수 있었던 단편동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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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금현진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나종현 정보글, 신병주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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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권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는  조선의 건국과  수도 한양 .태조부터 명종까지의 조선 초기 전반의 역사 이야기를  용선생과  학생들의 구어체로 재밌게 구성된 역사책이에요.

초등역사책하면 역사적 배경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야 좋은 역사 동화라 할 수 있어요.

학습이 되는 정보를 억지로 끼워 넣은 역사 동화는 아이들에게 외면받는 게 현실거든요.

표지와 중간중간 삽화가 마치 만화책 같으면서도 설명식 한국사와 달리 재밌는 등장인물들의

개성넘치는 대화로 조선초기의 역사.인물.유적을 보다 쉽게 읽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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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날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8
상드린 뒤마 로이 글, 브뤼노 로베르 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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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왜 해야하는지 ~ 어떤 후보자를 선택해야하는지~

아이에게 설명하기란 참 복잡하고 애매하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투표를 왜 해야하는지~

어떤 후보자를 뽑아야하는지  적절한 동화였어요.

 
 사자.코끼리.길니.악어  후보자들은 열심히 자신을 알리려 이런저런 공약을 내거는 모습이 어른들의 선거와 사뭇 같았어요.

 

초원의 왕이 된 악어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흥청망청 ~

초원의 동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져 갔어요.

 

왕을 잘 못 뽑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한 편의 동화로 깔끔하게 설명이 되었어요.

 

 

“왕 한 번 잘못 뽑았다가 큰일 날 뻔했네

 

 

 

아이들의 동화라지만 어쩜  실제 선거.

투표를  이해하기 쉽게 제대로 표현했는지~

후보자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겉모습만 보고 투표하면 안된다는걸

아이도 이제 깨달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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