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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신부님, 신부님
춈춈 지음 / 가하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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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춈춈님 소설을 전부 다 읽어 봤는데, 이 글이 '안녕하세요, 선배님' 다음으로 재미있던 소설 같다. ㅠㅠ 진짜 춈춈님 특유의 더티토크와 잘 녹아드는 판타지 배경 ㅠㅠ 하..

(더티토크 싫어하시는 분 싫으실 수 있습니다.)

 아 역시 이 남주도 특유 피폐?랄까 그런 분위기 가지고 더티토크를 구사하는데..

특히 남주의 그런 면모가 잘 드러날 때가 여주를 알에 다시 넣고 나서 문을 닫으라고 명할 때.. 그 때가 나는 킬링파트라고 느꼈다.. ㅠㅠ 사실 이 부분이 아니라도 남주의 매력을 나타내는 부분은 매우 많지만 나는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어쨌든 자기를 도와줬던 아이를 잊지 않고 다시 환생할 때까지 기다려 결국 곁에 두고 마는 남주.. 순정남 기질까지 갖추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계략남 기질도 ㅎㅎㅎ

암튼 내가 좋아하는 요소는 다 가지고 있으니 정말 구매가 아깝지 않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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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야한 남자
서화란 지음 / 에피루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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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풀려고 웬만한 고수위 로맨스 소설들은 거의 다 읽어봤다. 그래서 웬만한 소재들은 다 한번씩 읽어봤고 읽은 소재들로 다른 책들을 찾아봐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다 읽어서 슬슬 질려하던 차였다. 그러던 중 처음 이 소설을 봤을 때 반신반의하며 몇 안되는 리뷰들을 보며 구매를 하게 됐는데, 괜찮은 구매였다.

 씬들도 고수위이며 꽤 자주 나왔고, 내용도 중단편 소설답지 않게 정말 괜찮았다. 소재도 신선했다. 물론 '운명'이라는 소재로 글을 쓰는데 오글거려서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로맨스 소설이니까 꽤 괜찮은 설정이었다고 본다. 완전 소설같지는 않게 회사에서 사내연애를 하다 헤어지고 헤어진 후 머리를 자르는 의식같은거는 꽤 현실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했다.

 소설 속 여주의 현실이 어둡고 각박하다고 느껴서 인지 씬들이 꽤 자주 나왔음에도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씬이 극 전개를 잡아먹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았다.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이며, 고수위 씬들, 소설 속 많은 씬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씬이 과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씬과 함께 적절하게 극 전개를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중단편 소설이라 그런지 남주가 여주에게 끌리고 결국 옆에 두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묘사랄까 감정 표현이 조금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끌리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지만 심리 묘사가 그렇게 두드러지고 자연스럽지는 못하다고 느꼈다.

 또한, 마지막 끝맺음을 할 때 결혼 후 뒷이야기를 3-4줄로 끝내서 너무 아쉬웠다.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에필로그 좀 더 길고 성의있게 써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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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야한 남자
서화란 지음 / 에피루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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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라 리뷰도 별로 없이 봐서 살 때도 반신반의하면서 샀지만 내용 전개도 꽤 괜찮았고 고수위 씬들이 있는거에 비해 뭔가 잔잔하게 이야기가 진행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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