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부터 너무 이뻐요~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시간 - 다섯 가지 실로 즐기는 식물과 무늬 ㅣ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시간
히구치 유미코 지음, 강수현 옮김, 헬렌정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7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히구치유미코의 자수시간이에요~ 상자를 열자마자 예쁜 책과 25번면실,15.5cm수틀,린넨천,바늘까지 들어 있는 자수 키트가 저를 반겨 주네요
수틀은 15.5cm나 되어서 작은 수틀과 달리 덜 옮기면서 해도. 될꺼 같아서 좋네요

이책에는 다섯가지 실로 즐기는 식물과 무늬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스티치와 자수의 기본,새틴스티치와 롱앤숏을 이쁘게 놓는 요령, 브로치 만드는 방법 등등이 나와있어요~

다섯가지 실중 가장 제 눈길을 끈것은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굵은 울사로 수 놓은 아시안 플라워에요 

굵은 울사는 털실 같은 느낌을 나는 실이래요! 넓은 면이나 강조 하고 싶은 부분에 사용 하면 도톰하게  입체감이 생긴데요

세탁을 할때는 드라이 클리닝이나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가는 울사로 수 놓은 꽃나무 인데요^^ 가는 울사는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세밀한 표현이 가능 하고 하네요^^ 색상도 풍부 하고 계절과 상관 없이 사용 할수 있어요~

가는 울실도 굵은 울사와 마찬가지로 드라이클리닝이나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장 흔희 사용 하는 25번면실 인데요~ 25번 면실은 500가지 이상의 색상이 있어 다채로운 색깔 표현이 가능해요~

네번째는 라메실이라고 하는뎅 25번 면실과 비교했을때 다루기 어려워서 짧게 사용해야 해요~ 포인트로 조금만 사용해도 작품이 한층 화려 해지는 효과를 볼수 있어

이책의 5가지 실 중 마지막으로 소개할 코튼 펄8번 자수 실 은 25번 면사 보다 약간 두껍고 탄력이 있어서 심플하면서 존재감이 돋보이는 도안이나 기하학 무늬에 사용하기 좋은 실이래요 이 책의 표지도 이 실로 표현을 했다고 하네요

이책에는 도안들도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보기가 너무 편하네요

그리고 자수키트 구성은 정말 초보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꺼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개인적으로 히구치유미코님 너무 좋아 하는데 책 한장 한장 마다 따듯함도 느껴지고 정갈하게 수 놓은걸 보니까 마음까지 편해져요 ^^

이 서평은 네이버 까페'뭐든지 프랑스 자수' 서평 이벤트로 한스미디어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