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한자 2권 초등 1-2 - 한자 급수 시험 대비 7급 2 초등 하루 한장 한자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자하면 급수책 사서 열심히 한일부터 공부해야할 것 같은데

한자학습이 전혀 안된 아이와 진행하기에는 너무 딱딱해 고민스러운차에 만나게된

하루한장 한자입니다.

급수별로 구성되어있어 아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낱장구성이라 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요.

우선 한자 쓰는 순서부터 큼직한 연습란이 마음에 들었어요.

한자 급수책들보면 한자 연습하는곳이 모두 깍뚝이 노트만하쟌아요.

연습하고 관련된 어휘들 공부하니 훨씬 더 기억에 잘 남는 기분입니다.

마무리 문제풀며 다시 위에 설명되어있는곳을 보게되니

하루에 한자 하나씩 배정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하루에 많은 한자들을 학습하게 되네요.

부담없이 재미있게 한자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딱 좋은 교재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글 스토리 - 상상할 수 없던 세계의 탄생 / 창립 20주년 기념판
데이비드 A. 바이스.마크 맬시드 지음, 우병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에 '구글처럼 도전하라. 게임의 법칙을 바꿔라!'

인류의 미래를 바꾼 구글제국, 그 역사를 총망라한 단 한 권의 역작!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구글은 IT 기업이라는 단어로는 너무나 부족한 회사가 되었네요.

지금도 생활하며 만나는 구글이 당연시 되고있지만 앞으로는 우리생활 대부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겠죠.

어쩜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구글 덕분이란걸 느끼지 못하며 지내게 되는 시대가 올수도 있을 것 같네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등등

이 책의 추천글만해도 3장에 걸쳐 나올정도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보내고 있는 지금 시대에

막연한 미래를 준비하기에 어떤 관점을 가지고 앞을 내다봐야하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IT 사업이 아니더라도 기업을 이끄는 방향과 방법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회사를 다닐때 분위기만 하더라도 폐쇠적인 분위기로

직책에 따라 정보공유가 시간별로 이루어져 위에서 아래까지 퍼지는데 시간이 걸렸던듯한데

구글은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모두 공유하며 일한다니 모두가 목표를 향해 직원들대부분이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어졌겠지만...

우리나라 기업과 사회도 이렇게 투명한 시스템을 갖춰

부조리하거나 시간낭비하는 일들이 없어졌음 좋겠네요.



'구글하다'란 단어가 인터넷을 검색한다는 의미로 쓰일만큼 보편화된 구글

다음 새로운 신조어는 우리나라 기업에서 하나 만들어내주었음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있네요.

 

 

 

 

1장 텔아비브

성공 스토리는 '약간 미친 생각'에서 시작된다



초등 아이들도 학습만화 위인전 등으로 접해 알고있는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이 두사람이 만나 구글을 만들고, 이끌어나갔는지 강연회를 통해 나타나있습니다.

책 중간 강연회 내용이 인용되어있습니다.


' 어떤 일에 미친 두 젊은이가 인터넷, 유통, 소프트웨어, 컴퓨터의 힘으로 세상을 바꿨습니다.

여러분도 과학과 기술을 긍정적으로 활용하여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기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각자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읽는데 제가 종교활동을 한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태어난 시대의 학교교육과 사회 분위기는 창의적인 생각보다 내가 가진 개인역량보다는

학교의 가르침, 회사의 분위기에 튀지않고 모나지 않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지만

지금 아이들은 유아기부터 창의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남과다른 나의 장점을 찾기위한 방법들을 찾아보고 시도하는데

그걸 구글에서는 20년도 더 지난 예전부터 시도하고 있었으니 요즘 같은 결과가 나온거겠죠.

 

2장 래리와 세르게이

성장을 자극하는 지적 경쟁상대를 만나다



래리와 세르게이의 스탠퍼드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첫만나부터 시작됩니다.

래리 페이지는 많이 알고있었지만 그 뒤에 최초 컴퓨터 학사학위를 받은 아버지와

데이터베이스 컨설턴트로 활동한 어머니가 계셨네요.

어렸을 적부터 컴퓨터를 하기 강요받기 보다는 장난감처럼 컴퓨터를 대하고

프린터기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숙제를 프린트로 제출하는 등

어렸을때부터 생활에 컴퓨터를 이용하고 장난감처럼 분해 조립하며

요즘 아이들이 하고있는 창의융합 과정을 가정에서 자연스레 접하며 지내는 점이 부러웠어요.

저는 주부이다보니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교육과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창의적 활동이라며 학습과 예체능 활동을 결합시키 경험하는게 고작인것 같은데

그 옛날부터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었던 환경도 부럽고

아이들을 위해 제가 가진 자원과 능력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활용해 아이들 시야를 넓혀줄지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였네요.







구글 스토리 : 아이디어로 한계를 돌파하다

페이지랭크 : 세상의 모든 정보를 연결하다

벤처캐피털 : 끝까지 협상을 밀어붙이다

구글두들 : 브랜드 로고조차 끊이없이 변화할 수 있다

바이럴 : 관찰자의 냉정한 평가에 귀 기울이다

성장 가도 : 빗방울 같은 호재가 폭풍 성장을 부른다

CEO 에릭슈밋 : 사회적 이상주의자와 지독한 현실주의자의 만남

광고 비즈니스 : 비즈니스의 구조가 스스로 일한다

구글 이코노미 : 경생자를 이용해 시장의 파이를 키우다

20%의 법칠 : 직원의 꿈은 회사 안에서 실현시킨다

구글마니아 : 구글 마니아가 키우는 소비자 중심경제

지메일 : 역신가의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포트노 광고 : '사악해 지지 말자'의 사각지대 

.....





이렇게 각장의 제목만 적어놨을뿐인데

구글 스토리 책 표지에 인류의 미래를 바꾼 구글제국의 역사를 총망라한 책이라 표현했는지 느껴집니다.



제가 컴퓨터에 도스 디스켓을 넣어 부팅시킨 세대여서인지

역사책처럼 제 학창시절을 쭈욱 되돌아보는 것 같은 책이였어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어릴때부터 엿보는 재미와 처세술

한 기업의 시작부터 성장 괘도를 보며

내가 살고있는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 나와 아이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준 책이네요.

저희 딸을 비롯해 어린 친구들은 핸드폰이 없던 시대를 상상할 수 없고

아직도 길거리에 뜨문뜨문 보이는 공중전화가 골동품처럼 보이는 세대에게

한국사 세계사처럼 IT의 역사서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불과 몇년전에 4차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와 구글이나 초록창에서 무슨뜻인지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이제 너무나 익숙해진 단어가 된 4차산업혁명,

누군가의 말처럼 우린 1차산업 시대부터 6차산업시대까지 공존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있지만

그걸 누군가가 명명하기 전까지는 그것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어쩌면 6차산업혁명은 벌써 서서히 일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우리 아이들이 있겠죠.

아이들이 읽는다면 기성세대들의 답답함을 이책을 읽으며 해소하고

지금은 상상만할 수 있는 것들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 같네요.


구글스토리는 성인뿐만이 아니라 이시대를 더잘 이해하고픈 청소년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글 스토리 - 상상할 수 없던 세계의 탄생 / 창립 20주년 기념판
데이비드 A. 바이스.마크 맬시드 지음, 우병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글이라는 기업을 통해 1900년대 말부터의 시대 흐름을 잘 느낄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의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이란 문구가 눈에 띄어 읽게된

서른과 마흔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입니다.

제 나이가 있으니 제목에 격하게 공감하게 되기도 했네요.

자극적이지 않지만 묘하게 30대와 40대에게 눈길을 받는 책인듯합니다.

 

 

지은이 미리암프리스는 함부르크 의대병원 정신과 전문이의자 심리상담사로 일하셨던 분입니다.

2005년부터 카운슬링을 겸하여 갈등 및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심리 상담 활동을 하고 계신다네요.

30대와 40대는 어감부터 그 무게감이 참 다른 것 같아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줄 알았는데 외국인들도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

 

 

책을 펼치면 처음 마주하게 되는 문구

 

사랑이 가장 중요하단 걸 깨달았다면 사랑해야 한다.

물론, 자기 자신부터.

 

심리학책을 읽다보면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고....

그 해결법도 나에게 있다는 메세지를 주는 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문제 해결보다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더 초점이 맞춰있는 것 같아요.

각 장의 제목만 봐도 무시무시합니다.

이제 백세시대 더 이상도 가능해지는 시점에서 40대란 인생의 반쯤 살아온 것인데

외모는 나이만큼 성숙했지만 마음과 정신은 그 속도를 잘 못따라 가는 느낌이에요.

저만 그럴지도요^^;;;;

 

결혼전에는 회사에서도 트레이드마크가 항상웃는얼굴이라고 할 정도로 행복한 사람이였는데

어쩌다 주름과 함께 항상 화난얼굴이 되어있는지....

친구 선생님 학원이 거의 모든 인간관계였지만 그 사이에서 힘든경우는 없었는데

놀이터에서 만나는 아이 엄마들,

결혼 등을 통해 넓어지는 가족관계,

매년 늘어가는 아이들 친구와 그 부모,

아파트 지인분들,

...

이제 제 인간관계로 거미줄처럼 넓고 복잡해지며 더더욱이나 인간관계가 더 어려워진듯합니다.

그 사이에서 엄마라는 위치덕분에 느껴지는 책임감과 의무감 등 덕분에 무게감이 더 늘어나겠죠.

 

 

이런 문제들이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겪는 문제인가 봅니다.

미리암 프리스란 분이 병원과 현장에서 카운셀링하며 겪었던 사례들을 통해

제 자신이 겪은 문제에 대입시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책 중간중간에는 복잡한 제 머리속을 단순하게 정리된 표를 보며

저도 제 자신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구요.

 

이 책은 카운셀링을 진행하며 있었던 일들이 많아서인지

싱글인분보다는 저처럼 기혼자분들이 공감할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답니다.

자신과 배우자의 문제 그 두 자아가 대립되는건 어쩌면 당연한일이라는 것 같아요.

그 각각의 자아를 서로 아프게 하지 않으며

나 또한 아프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나자신이 먼저 바뀌어야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네요.

이 책을 읽고나니 주변 상황이나 제 위치의 부담감을 덜고

마음의 짊을 좀 내려놓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40대의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40대를 시작하는 이에게 마음의 짊을 덜어주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