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느 한 부부에 의해 저택으로 초대받는 10명의 사람들이 시의 순서에 따라 한 명 씩 죽어가는 스토리이다.
처음엔 제목도 그렇고 표시도 굉장히 내용이 기대되는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
한장 씩 읽어나가니 내용이 너무 재밌고 흥미로웠다. 역시 추리스릴러 소설답게 읽는내내 이번엔 누가 죽을까 긴장이 되었다. 좀 안타까운 점은 추리 소설은 원래 읽으면서 범인을 추리해가야하는데 힌트가 너무 없어서 추리하기 힘들었다. 처음에 이사람은 완전 아니겠다! 한사람이 범인이어서 충격적이었다. 결말이 생각한 것과 너무 달랐다.
추리스릴러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책을
더 찾아서 읽어봤는데, 그 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다음으로 재밌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은 오리엔트 특급살인이었다. 이 책을 읽고 재밌었다면 그 책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기전엔 독서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 독서에 관심이 생기고 이런 류의 추리소설을 더 찾아서 읽게 되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의 소리도 좋고 느낌도 좋았다. 시간이 난다면 애거서 크리스티의 다른 책도 더 사서 읽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