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워크래프트
크리스티 골든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지음, 유정우 옮김 / 제우미디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와우유저가 아니였지만 영화를 보고 매력을 느껴서 소설구매까지 이어졌다.

영화 속에서 매끄럽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던 몇몇 부분들이 소설을 통해 명료해지고 

인물의 심리는 영화를 바라볼땐 추측이지만 소설을 통해서 심리변화를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장면들은 영화가 곧장 떠올라서 술술 막힘없이 읽히고

등장하지 않는 장면들은 영화속 비쥬얼을 바탕으로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상영시간 안에 담아내지 못했던 워크래프트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메디브가 카드가와 신뢰를 쌓아가는 장면

듀로탄과 가로나와의 관계

가로나가 인간들과 가까워지게 된 이유

왕, 레인이 마지막엔 오크와 인간의 평화를 지지하게 된 것


그 이유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공감할 수 있었다. 


비워져있던 자리가 채워지고 영화의 대한 새로운 해석들이 생겨났다. 


워크래프트 2가 나와서 새로운 무비버스 워크래프트를 만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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