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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양영하 지음 / 나비클럽 / 2022년 11월
평점 :
지리산 너른 품처럼 깊은 맛을 내는 한식 요리 레시피가 매력적이네요.
지리산의 계절이 바뀌면 음식도 바뀝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지리산 아래 매실농사 짓는 남편 옆에서 매실을 응용한 음식 고민하는 주부로
생전 처음 요리책을 내셨는데요,
한식음식 고수시네요.
칼라 사진에 실린 음식은 고향집 어머니를 떠올리게 합니다.
지리산 동네에서 발효산채요리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내공이
책에 한 상 가득 펼쳐집니다.
지리산 자연이 살아서 식탁에 올라오는 것 같네요.
맛은 물론 건강도 챙겨주는 레시피들,
이 책 보고 우리집 식탁에도 하나씩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