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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어느 순간 복잡한 주변이 눈에 거슬린다
치워도 어느새 어질러짐은 반복되며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물건들 사이에서 답답함을 느끼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깨끗하게 살진 않았다는 저자의 방 사진들이 점점 변하게 된 모습을 보면서 호기심이 발동해 짧은시간에 읽어진것 같다
필요한 물건들을 선택하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치우는 작업들이 책을 읽는 중간에도 경험해 보고싶은 충동에 수시로 몇 봉지의 쓰레기를 치우고 왔다
이렇게나 많은 물건을 구석구석 넣어서 보관하고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분하기 어려운 추억들을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남겨 보관하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경험삼아 해보니 의외로 버린 후에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괜찮은 방법이다
어렵지도 않고 솔직하게 느껴지는 글귀들이 인상적이며 따라해보기 쉬워 주변부터
한 단계씩 정리해 본다면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