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작가님의 전작들을 보면서 전에도 노랑장판 가난 속의 감정들을 잘 쓰신다고 생각했는데 청게랑 만나니까 찌통이 더 심하네요ㅠㅠ 그래도 공이 강단있고 개성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예전에 살까말까하다가 뒤늦게 읽었는데 청게 분위기도 잘 살리셨고 특히 공 캐릭터가 튀어서 매력있고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