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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후안 엔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이 그 동안의 나의 고민이기도 했어서
너무 기대되고 읽고 싶은 책이었다.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이 젤 위험하다고,
나도 갑자기 이런 저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식을 접하게 됐을 때 명쾌하고 신나고 재밌고 그랬다.
처음 접한 책에 적힌 그 문장, 그 글이 진리였고
남들한테 전하기에 주저함이 없었다.
근데 뭔가 자꾸 들여다 볼수록 모호하고 두렵고 고민되고…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진다.
말을 하다가도 이게 아닐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따라온다.
이 책이 그러한 고민 중인 나에게 안내가 되어 주었다.
[겸손한 태도와 덜 비난하는 자세]_ 사실은 그 동안 못한 비난을 맘껏 퍼붓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이게 답은 아니라는거…
[진리는 관계성의 문제]_
[수전 손택의 “어느 사회에서든 인구 집단의 10퍼센트는 어떤 경우에도 잔인하고 10페센트는 어떤 경우에도 자비로우며, 80페센트는 잔인해질 수도 있고 자비로울 수도 있다.“]_
쉽게 읽히지만 쉽게 읽으면 안될 거 같아서 천천히 읽으려고 노력했다.
뉴스를 보면서 쉽게 저 나쁜 놈,xx 라고 말하지만 내가 그와 같은 상황이라면 절대 그럴리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분명 죄를 지었는데,
좋은 일도 누구보다 많이 한다.
그래서 같은 편이라도 믿었던 사람들의 행동에 애써 눈을 감을 때도 있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사회 전 영역을 망라한 사례 덕분에 재밌게 있었다.
당장에는 동의 하고 싶지 않은 부분에도 슬며시 마음이 열리는 걸 경험했다.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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