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책 구매했습니다. 어릴적 시를 읽고 많은 위안을 받았는데.. 거의 모든 기억이 사라졌던 시절에 잃어버렸던 시를 다시만나니 아끼던 보석을 다시 찾은 것 같았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제 어릴적 살던 정릉의 풍경이 계속 그려져 더 특별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새삶을 시작하는 것같은 지금. 깊이있는 작가님의 통찰을 직접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