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인문학교실 진시황의 책교실

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진시황의 책교실"

이번에 아이들 인문학 책이 나왔어요^^

선생님도 부모님도 모두들 책을 읽으라고 하는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죠 왜? 책은 읽어야할까? 책을 재밌어하는 아이도 있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강요나 권유 또는 숙제때문에 억지로 하는 아이들도 참 많죠.

그런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에요.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솔직히 어떤 책을 가져다줘다 다 잘읽으니깐요. 글 포인트도 큼직큼직 재밌는 그림

자 살펴봅시다

인문학에 왠??? 진시황?? 진시황과 인문학 어떤 연관이 있을까??

​

이 책 주인공인 도영은 세상에서 책일 제일 싫은 친구에요. 그냥 책을 싫어한다라고 한줄 적은게 아니라 그림으로 하나하나 이유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있는 만화적인 요소까지 결합 만화책같은 느낌의 동화책이 탄생했네요^^  

아무런 설명없이 제목만 봤을땐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감을  잡을수 없네요, 진시황도 무시무시한 수상한 성도...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이 책에 나오는 주변 인물들에대한 설명도 곁들여있어요^^ 

책을 읽기 싫어하는 도경이 세상에서 책이 제일 싫데요.

그런 어느날 밀린 독서감상문​ 숙제때문에 절망을 느꼈네요

책을 읽기 싫어하니 어찌 독서감상문을 적겠어요.

​도영이는 이 난관을 어찌 넘어갈까요??

​ 

독후감상문 숙제를 미루고 미뤘다가 밀린 숙제를 모두 해오라는 선생님의 불호령에 ​코를 박고 하염없이 집으로 가는데

어? 갑자기 집으로 가는길이 이상해요. 매일 걸어가는길인데... 도영인 길을 잘못간것일까요??

도영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그 길의 끝엔 이상한 건물이 있었어요. 이 수상한 건물은 무엇일까요?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드립니다"

도영이에게 가장 필요한 고민해결, 도영인 고민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전 겁이많아 수상한건물 안들어갔을듯한데

도영인 책만 싫어하지 용기있는 친구인가봐요.

이 수상한 건물에 씩씩하게 들어갔네요.

어라?? 이상한 할아버지가 계세요 교실지기 할아버지라시는데 "기막힌 수업"만 들어면 도영이의 고민이 해결된다고,

도영이의 마음을 쏙 알아내고 고민도 해결할수있다시며 책은 죽어도 싫다는 도영가방에 책을 넣어주시면서

도영이를 교실로 보내셨어요​ 

교실에 들어간 도영인 깜짝 놀랐어요. 진시황이 있지않겠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도영이랑 맘이 너무 딱 맞는거에요. 진시황도 자기처럼 책을 끔찍히 싫어하는 도영이가 맘에 들었어요.

둘은 진나라도 같이 가기로했어요.  

 

세상의 모든책은 다 없어져야된다고 하는 도영이와 진시황 둘의 이유는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있죠??

​ 

진나라에간 도영이 재밌는놀이와 맛있는 음식 시간가는줄모르고 재밌게 보냈어요.

그런시간도 지루해질쯤 궁궐밖에 놀러가기로했어요.​ 

궁궐밖 구경에 나섰다가... 아픈 아저씨와 여자아이가 군사들에게 쫒겨 뛰어가는데 도영이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도망갈수있게됐어요.

그렇게 만난 청유와 아저씨를 따라가 많은 이야기를 하게됐어요

진시황이 책을 없애서 백성들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하고 노역도 시켜서 너무 힘든나날을 보내고있었지요.

​청유와 아저씨는 책을 백성들에게 전해서 진시황이 한 나쁜일들을 많은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하고있었지요. 

인쇄기술이 발달하기전이라 대나무 책에 열심히 필사를 했는데 도영이도 도왔답니다.

청유가 도영이에게 책이야기를 해달라고해서 도영인 옛날옛날 읽은 엄마찾아 삼만리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책이라도 읽은것에 안도 했답니다. 

엄마찾아 삼만리 마르코처럼 모두 힘들다 안된다하는 일도 열심히 하면 된다면서 청유는 사람들에게 책을 나눠주기로했답니다. 도영이도 청유를 도와 책 전달 작전을 펼쳤어요.

안타깝게도 군인들에게 발각되었지만 도영이는 몸을 던져 청유가 도망갈수있는 시간을 벌었답니다.​ 

허나 도영인 진시황에게 잡혀갔어요

책을 없애는건 나쁜일이라고 진시황에게 얘기를 했다가 곤경에 빠지게되었어요.​ 

군사들에게 잡혀가던 도영인 교실지기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났어요.

꼭 위험할때 한번 사용할수있다고했던 이상한 말이 적혀있어요.

허나 고민할시간도 없던 도영 ​

주문을 외웠더니 책이 산같이 커지고 길이 나와 도망갈수있었어요

​ 

청유와 아저씨 진시황의 이야기가 궁금한데 알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교실지기 할아버지가 주신 진시황책

​

이상하네요 책만보면 머리가아프고 어지럽던 도영이 너무너무 책이 재미있데요

도영인 책을 빌려 집으로가고...

점점 할아버지도 집도 살라지고있어요. 또 책을 싫어하는 다른 친구를 찾아서 떠났어요

​

책을 싫어하는 다른친구들도 도영이처럼 책의 재미를 알게됐습 좋겠어요​ 

**** 뒷 부록 ****

책의 종류와 역사, 종이 이전의 책들에 대한 내용, 목판, 금속등 인쇄의 발달, 독서의 방법등

그리고 금서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있어요.

​

​ 

**********그리고 책속 인물과 사건

왜 진시황이 주인공이 되었는지에대한 설명이 될까요?

진시황에대한 많은 일들이 있지만 책과 관련된 가장 특이한 사건인듯합니다.​ 

- 본 도서는 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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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듯다른교과서속 우리말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 ㅣ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글, 현태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1,2학년) "별명 좀 바꿔주세요"

우리나라말이 참 쉬운듯하면서도 어렵죠.

초등6년 중등3 고등3 대학4년까지 16년을 공부했지만... ㅜㅜ 헷갈리는 단어들 ㅜㅜ

쓸때마다 조심스럽고 헷갈리죠 ㅜㅜ

요렇게 재밌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맞춤법을 배우게 되네요

딱 1,2학년아이들 수준에 맞게 요렇게 만들어주셨는데 너무 재밌네요.

소제목이 "별명좀빠꿔주세요"

왜?? 별명일까했는데 읽어보니 답이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별명으로 아이들의 틀린맞춤법을 교정하십니다.

 

목차에 조금씩 힌트가 있어요^^

 친구들이 일기를 쓰거나 낙서 일상생활에서의 행동을 놓치지않고 보고계시다가

그 단어로 별명을 지어주십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세진이 메롱 '

'시키면 다 하는 철민이'

요 선생님의 센스를 보고 이것을 역이용하는 친구도 있었네요

일부러 멋진단어를 틀려 반아이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멋진 별명을 얻는 친구도 있어요

바로바로 '눈부신 진영이'

반에서 너무 조용해 아이들이 잘 몰랐던 진영이는 이 별명으로 진짜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가 되었다는 ㅎㅎ

어른들도 참 헷갈려요, 저리다와 절이다 / 졸이다와 조리다 / 달이다와 다리다

요 단어들을 잘못사용한 친구들은 푹삼총사가 되었어요 푹 절이다, 푹 졸이다, 푹 달이다 ㅎㅎㅎ

정말 선생님의 센스가 짱입니다.

 

 

많은 별명들 중에서도 이반에서 가장 별명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지 싶어요

'지나 멍멍짓네' '거름장군'

지나는 성까지도 계씨라 붙여 부르면 계지나 멍멍짓네있데 듣기에따라 '개'로도 들려 친구들의 놀림도 속상함도 더 크겠죠?

거름장군도  거름이...'똥'이라고 선생님은 거름장군이라 지어주셨지만 아이들은 똥장군이라 부리니 이 이책의 주인공인 똥장군도 선생님께 애원도 하고 엄마한테 부탁도 해봤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죠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께서 별명을 바꿀수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별명들을 시험으로 내주시고 1등과 꼴찌는 별명을 바꿀수있데요 

똥장군은 별명바꾸기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하죠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ㅎ

요건 책을 읽어보고 확인해보세요.

기발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모두 원하는 멋진 일이 생긴답니다.

 

 

재밌게 책을 읽은 친구들에게 요런 재밌는 테스트공간도 있어요

첨부터 끝까지 잘읽은 친구들은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재밌게 풀수 있어요.

요렇게 맞춤법공부하면 모두모두 만점 받겠어요^^
 

요건 보너스 퀴즈~~~~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닮은듯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이 있어요.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비교해보고 읽음 더 재밌을것같아용^^

- 본 도서는 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표지확인도 제대로 안한 성의없는책

황당한 이야기 ㅣ 생각이 커지는 이야기
권태문 지음, 손재수 그림 / 글사랑 / 2015년 12월

서점에서 구매했어요. 한창 또래애들이 좋아하는 류의 책이라 제맘에 안들었지만 사라고했어요. 헐 책을 다본아이가 뭔가이상하다고보여주는데 책 뒷표지에있는 목차랑 책속의 목차가 다르네요 두가지 이야기나 빠져있는... 책 내용에비해 가격도 싸지않는데 이런내용은 보통 창작이아니라 여기저기의 이야기들을 편집하거나 재구성한거 아닌가요??

제일 기본인 표지와 목차확인도 제대로되지않은책 어떻게 믿음을 주겠나요?

오타...어쩌다 사람이나 있을수도 있겠지만... 정말 두줄이나 테마를 두가지나 빼놓고 수정하지않은..무성의에... 화가납니다.

출판사에 전화하니 확인을 못했답니다. 이런 어이없는 답변.... 담부턴 좀 성의있게 만드세요.

또다시 이출판사의 책을 살지는 모르겠네요.

종이가 아까움

종이가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