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소녀 정마니를 통해 나는 내 나이 벌써 마흔에 아이엄마는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인 남편과 살고 있는 나는 열세살의 나로 돌아가 나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마니는 동생의 실수를 감춰주고 마니가 그 책임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나라면 과연 그렇게 했을까라고 의문을 가져보는 이 책은 열세살의 나로 잠깐이나마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소중한 동화였다.
저도 한여인의 초상을 보고 싶네요. 꼭 구매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