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이승진 지음, 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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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보았을때 두께감이 있어 버겁고, 어렵울꺼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나, 그런 걱정은 단숨에 사라졌어요.

 

머리말부터 파스텔 느낌의 배경과 중요한 부분은 색깔을 달리하여 시선을 고정시키게 해 주네요.

본론 내용에서도 중요한 부분및 특별한 내용도 다양한 색깔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딱딱하지 않고 즐겁게 책에 빠지게 하네요...

 

각 장마다 인체의 특징을 그림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게 맞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또한, 공부법및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나와 엄마의 잔소리를 줄게 해 주네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성을 어떻게 알려줘야하나 고민을 사라지게 해 주었어요.

[성] 장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와 사춘기때 준비해야 할 사항을 언니(또는 오빠)가 예기해 주듯이 알려 주고 있어 더 편하게 아이들이 받아 들일꺼 같아요.

인체 설명뿐만아니라, 생활습관과 연관지어 설명해 주고 있어 더욱 가깝고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게 되는 아이들은 우리 몸은 소중한 것이며, 어떻게 자신의 몸을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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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알랭 세르 지음, 김현경 옮김, 박영택 감수 / 톡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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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커다란 크기에 놀랬어요.

책의 크기가 크니 그림이 더 잘 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 제목으로 피카소 그림 <게르니카>에 대한 책인줄 알았어요.

예상외로 피카소의 생애를 알려 주면서, 그가 처한 환경을 이해하게 해 주면서

그의 변화하는 그림도  한 눈에 볼수 있어 넘 좋네요.

 

 

일생 이야기 중에 실제 사진을 보여 줌으로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해 느끼게 해 주네요.

화가 그림에 대 책에 이런 장면이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엄마인 저도 이런 피카소의 환경을 이해하고 그림을 보니 그림을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케르니카를 그리는 단계를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어요.

진지하게 작업에 몰두하는 피카소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울 아이들도 이렇게 집중한는 피카소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심히 몰두 있는 모습이라 가장 멋있는거라는걸 알게 되겠죠? ^^ 

 

전쟁이 지나고 변화된 피카소의 그림.

 

책의 커서 우리집에 그림 액자가 필요 없게 됐어요...^.~

주기적으로 책 페이지를 넘기면 매번 색다른 명화를 감상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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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몰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33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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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던 울 공주!!!

오빠가 있어 항상 언니가 있기를 바라는 울 공주를 위해 읽어 보게 했어요.

가끔은 오빠의 소중함을 몰라 엄마는 조금 걱정스러울때가 있어요...ㅠ.ㅠ

 

이 책을 보자 마자 빠져 버린 울 모녀!!!

엄마는 어렸을적 여동생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자매의 미묘한 신경전과 사랑,시기, 가족애등을 새삼 느꼈어요.^^

 

울 공주는 아직 1학년이어서 인지...아니면 언니가 없어서인지.....

책을 읽고 재미있는 부분을 쓰게 해 보았더니...

은지가 지수를 부러워해 머리를 바가지 머리로 자르고, 이뻐지려고 스카치테이프로 쌍까풀을 만드는 장면을 귀엽다고 표현했어요.

1학년이 되어 학교 등교후 부쩍 이쁜 옷, 이쁜 머리, 악세사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울 공주!!

이번 기회에 다시금 울 공주의 요즘 관심사항을 느낄수 있어 엄마는 흐뭇했어요.

 

언니에게 샘을 느껴 언니 몰래 재석 오빠에게 엉뚱한 문자를 보네는 은지!!!

아마도 자매가 있는 집에서는 한 번은 꼭 있을 만한 일이죠? 

이 장면이 울 공주에게는 친구들과 문자 주고 받기의 재미에 빠지게 한 것 같아요. 

이제 1학년인지만 오빠보다는 문자 주고 받기가 빠르더군요.^^

친구 사귀기에 서툴러 조금 걱정했는데, 이런 계기로 친구랑 통화하는 모습이 넘 귀엽더군요...

 

역시 울 언니밖에 없는 장면!!!

위험한 상황에 동생을 구하는 은영 언니!!

역시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하는 장면이네요.

 

오빠만 있는 울 공주에게 이 책을 읽으후,

"오빠가 없었으면 좋겠어! 싫어!"하던 울 공주의 모습은 사라졌어요.

책을 통한 간접경험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어요.

 

꼭 자매뿐만아니라, 남매지간에게도 꼭 읽어 보게 해 보세요.

아이들의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며, 서로를 더 위해 줄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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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셰익스피어 예술 학교 1
노경실 지음, 권재준 그림, 유수미 희곡 각색,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 파랑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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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초등4학년 아들에게 접해 주고 싶었어요.

조금은 어려운 내용이라 아이가 잘 읽을지 걱정이였어요.

우연히 알게된 파랑새 출판 셰익스피어 예술학교 <햄릿>....

 

너무 놀란게 듣는 연극 CD가 있더군요.

유아때부터 동화만 CD로 들었던터라, 이번 CD에 귀를 쫑끗!!!  관심을 갖더군요.

초등4학년 남자 아이라 별로 관심을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어요.^^

이 CD를 들어서 인지 책 내용을 더 잘 이해하는것 같아요.

 

차례에 희곡 용어를 써서 자연스럽게 희곡을 접하게 해 주네요. 

 

또한 책 중간에 희곡 대본이 나와요....

 

책의 두께감이 있어 끝까지 읽을까 걱정했어요.

그러나, 2페이지 글 , 1페이지 글과 그림등이 반복하면서 지루해 하지 않고,

그림을 보면서 이해를 하는것 같아요. 다~~ 읽더군요.^^

 

아이에게 줄거리를 쓰게 해 보았어요.

생각 의외로 잘 알고 있더군요!!!^^

햄릿의 깊은 고뇌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지만,

줄거리를 알고, 햄릿이 자살한 점이 충격적이라는 아이의 독서록을 보면서 기특했어요.

 

예술학교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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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핵과 원자력 WHAT왓? 초등과학편 12
황근기 지음, 송진아 그림, 곽영직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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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과학교과서 What?시리즈 12번째 핵과 원자력이 출간 되었네요.

이야기로 과학을 쉽게 접하게 해 주는 What? 시리즈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다소 어려운 소재의 핵과 원자력!!!

전문가가 아니면 어려운 내용이죠...

책의 내용을 한번 들어가 볼까요?

 

<읽기 전에>를 꼭 읽어 보세요.

이 책의 내용이 간추려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본론으로 들어 가기 전에 이 부분을 읽으면 전체 그림이 떠올리게 하는 것이 참 유용하네요...

<차례>도 필수 라는것 아시죠?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질문을 주면서 생각하게 유도하는 부분이요.

만화와 함께 아이들이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네요...

 

첫 장에 원자의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이예요.

친근한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설명해 주지요.

핵가족 시대를 살면서 할아버지의 그리움을 느낄수 있으면서,

할아버지의 고마움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울 아이들은 할아버지랑 함께 살지 못해서 인지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ㅠ.ㅠ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잘게 부서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원자를 설명해 주는게

아이들 눈 높이에 맞는 소재 선택이 인상적이네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방귀!!!

공기도 원자로 이루어진 설명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 주고 있어요....^^

아마도 아이들이 기억하기 쉬울꺼예요!!!

 

이야기로 설명을 해주면서 한쪽에 있는 그림표현이 너무 잘 되어 있네요.

어려운 내용을 그림을 봄으로 더 쉽게 이해 할게 해 주었어요.

 

엄마인 저도 학교때 배운 내용이 새록새록 나게 하는 책이였어요.

이 분야게 관심이 적은 어린이라면 조금 어렵다 여길지 몰라요.

그러나, 1번...2번...3번...그림만 본다해도 이미지 연상으로 쉽게 이해하게 될꺼라 믿어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중요성을 더 알게 될꺼라 생각해요...

소장하여 여러번 읽게 하고픈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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