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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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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이 겪는 일들이 낯설지 않다. 그래서 불편하고 마음 아팠다.

딸이기 때문에 살림 밑천이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다짐, 남동생에게 양보해야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남동생은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인 것에 대한 억울함, 여성이라서 스스로 단속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는 떨렸던 순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생각이 깨인 듯 말하는 남성들도 결국 자각은 자신의 가족에만 머무른다. 이런 경험들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씁쓸하다.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중첩되는 부분들을 보도 자료로 뒷받침하며 글을 써 내려간다. 그래서인지 르포를 읽는 듯하다. 쉽게 빠르게, 공감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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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의미를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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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만나고 싶습니다. 꼭 초대 이벤트에 당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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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 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 남한강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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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선생님의 책은 늘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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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생일날, 역사를 좋아하던 저에게 친구가 건넨 선물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1권이었습니다. 아껴가며 읽고 읽고 또 읽으며 석탑과 마애불에 온통 마음을 뺏겼었지요. 역사교육과에 진학하고 역사교사가 된 저에게 문화유산답사기는 답사여행의 길잡이와 함께 제 답사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유홍준님의 답사기 일본편 3 무척 기대가 됩니다. 벌써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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