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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비효율적인 시장 - 투자 수익의 원리와 8가지 헤지펀드 운용 전략
라세 헤제 페데르센 지음, 이현열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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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벤 버냉키와 금융 리더들이 귀를 기울인 최고의 경제학자이자

투자 전무가가 강의하는 금융 시장의 본질과 8가지 절대 수익투자 전략에 대한 책입니다

타이거 헤지펀드, 퀀텀 펀드 등 막대한 자산을 운용하고 높은 수익을 거두는 거대한 자산운용사들은

어떤 투자 전략을 사용할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러한 물음에

최고의 성과를 낸 투자 전문가가 답을 하고 있다

차례는 크게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액티브 투자이론

(1) 헤지펀드에 대한이해 (2) 거래 전략의 평가 (3) 전략의 발견과 백테스팅

(4) 포트폴리오 구성과 위험 관리 (5) 거래와 자금 조달

2부 주식선택 전략

(6) 주식 투자와 가치 평가 (7) 재량적 주식 투자 (8) 공매도 전문 투자 (9) 계량적 주식 투자

3부 매그로 투자전략

(10) 자산 배분에 대한 서론 (11) 글로벌 매크로 전략 (12)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

4부 차익거래 전략

(13) 차익거래 가격 결정과 거래 (14) 채권 차익거래 (15) 전환사채 차익거래

(16) 이벤트 드리븐 차익거래

보유기간과 촉매

일부 매니저는 저렴한 주식을 자기로 보유할 생각으로 매수한다 이 경우 레버리지가 적당하고

투자자가 환매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단기적으로 주식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워런 버핏은 때때로 이 아이디어를 극한까지 가져가 무한한 보유 기간을 추구한다

이러한 접근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가 지적한 바와 같은 많은 투자자가

종종 너무 빨리 상승한 주식을 팔고 떨어지는 주식에 매달리는데 이를 처분 효과라고 한다

반면에 많은 주식 투자자가 가격이 적정가치로 수렴되었거나 비싸다고 생각할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투자자는 자본이 한정적이므로 수익이 가장 높은 곳의 경우 더 유망한 투자에 자본을 옮긴다

트레이더 사이에서 "당신의 포지션과 결혼하지 마라"다 이 말은 기존의 포지션에 관계없이 항상 현재 최고의 투자를

찾아야 하며 실수를 인정하거나 수익을 얻을 수 없는 것을 두려워하여 나쁜 주식을 계속 보유해서는 안 된 다는 의미다

이벤트 드리븐 차익거래

이벤트 드리븐 투자는 기업 별 이벤트 및 시장 전반의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기회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지속적으로 많은 유형의 이벤트를 찾고 그곳에서 발생하는 거래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전통적인 이벤트 드리븐 거래는 합병 차익거래다 합병 차익거래는 합병이 발표되었을 때 일어나는 주가의

움직임에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 을 이벤트 드리븐 차익거래라고 한다

사실 이 책을 보다 보면 공식들이 나오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며 내가 수학책을 펼친 건가 하는 착각이 들게 만든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개인적으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헤지펀드의 운용전략을 설명해주고 있다 보니

아 이래서 이것들이 이주식을 사고 판거구나를 이해할 수 있었다 무조건 얘네들이 판 이유가 이거구나 할 수는 없지만

헤지펀드들의 의도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보니

기관, 외국인들의 매수매도의 이유에 대해 짐작 정도만 할 수 있어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이 책에서

어느 정도 그 답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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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작 - ETF만으로도 꼬박꼬박 연 40% 수익 내는 법
박민수(샌드 타이거 샤크) 지음 / 길벗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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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라면 ETF에 투자하란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주린이들과 기업분석 산업분석이 어려운 투자자들에게는 ETF만 한 투자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ETF는 우량기업만 모은 펀드이기 때문에 안전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본인은 이러한 ETF의 안전성을 알고 지금보다 더 주린이 시절 건설 ETF를 매수한 적이 있다

괜찮아 보이는 종목을 찾아내서 몇 프로 수익을 얻고 매도했었다 당시 정확한 종목은 기억안나지만

건설 대장주는 하루에 몇 프로씩 오르는데 ETF는 많이 오르지 않는 것 을보고 그냥 안전성이고 뭐고

대장주 샀어야 되나 라고 생각했지만 떨어지는 폭도 ETF가 덜 떨어지는 것 을 보고 뭔가 든~든~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처럼 종목분석은 어렵고 안전성을 원한다면 ETF만 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책은 파트 1부터 파트 4로 이루어져 있다

part1 부의 시작을 알리는 ETF 고수의 전략

part2 차곡차곡 부를 쌓는 ETF 노후대비

part3 7단계 종목분석으로 돈 되는 ETF 찾기

part4 40% 수익 내는 ETF 섹터별 투자법

책의 일부를 소개하자면 책 초반부터 본인의 이목의 끄는 구절이 있었다

ETF 투자에 손절매란 없다 !! 투자를 하면서 손절이 없는 투자라니 얼마나 솔깃해지는 가

책에 따르면 ETF는 절대 질 수 없는 게임이며 끝까지 물어 늘어지면 결국 승리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개별종목보다 변동성도 덜하고 유상증자 상장폐지 리스크도 적기 때문에 물고 늘어져야 하며 장기로 보유해야 한다

조금함과 불안감을 버리고 떨어진다면 추가 매수를 통한 장기적 전략을 세워라

물론 이책은 ETF에대한 전략 투자법을 완벽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 부분을 보면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좋은 ETF를 알아도 오르기만 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의 노이즈에 의해서 좋은 ETF를 빠르게 매도해버린다면 말짱도로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인드를 갖추고 책에 나와있는 ETF찾기, 절세전략, 종목분석으로 ETF찾기, 투자법들은 그다음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에서도 이러한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본인은 가치투자를 추구하면서 기업의 가치를 믿는다면 장기보유 엉덩이는 무조건 무겁게 저점 매수

이런 투자마인드는 익숙하다 종목가치투자는 본인이 가치를 매긴 기업가치를 믿지만

ETF는 산업을 믿고 투자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다면 ETF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투자자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본인은 처음 ETF 투자를 생각했을 때 2차 전지 관련 ETF만 해도 4개가 있다 처음에 4개나 되는 것중에

뭘 골라야 하지 또 뭐가 어떻게 다른 거지? 구성종목과 다른 것이 좀 다른 거 같긴 한데 ...이러한 혼란이 있었다

물론 크게 어려운 혼란은 아니었지만 주린이 시절에는 어느정도는 어려운 혼란이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과거의 나에게 이 책을 주고 완독 후에 ETF 투자를 생각해라 라고 한다면

건설 ETF에서 낮은 수익률과 2차 전지 ETF에서 380원의 수익을 내고 매도하는 경우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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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 - 펜트업, 멈췄던 소비가 폭발한다 지갑을 열 IT 기술들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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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서평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몇 년 앞당겨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멀게만 느껴졌던 언택트 시대는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언택트 시대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

물론 제가 관심이 없었던 거겠지만요 ..ㅋㅋ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그중에 새로운 시장을 찾은 기업도 있다

재택근무 원격수업 온라인 쇼핑 홈 트레이닝 원격의료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가치가 상승했다

고수분들은 미래를 위해 이미 메타버스, ai, 가상오피스, 라이브커머스, 원격의료와 같은 언택트에 대해서

준비가 되신 분도 계시겠지만 주린이로서는 숙제 제출기간이 줄어든? 그런 느낌이 든다 ㅎㅎ;;;

수소,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이 정도까지가 지금까지의 영역이고 주요 관심사였지만... (그래서 이쪽은 등한시하게 된...)

물론 투자자로서 모든 섹터를 다 알고 있어야 되는 건 아니지만 크게는 IT 작게는 언택트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분야가 아닐까 싶어 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등 대한민국 혁신기술의 최전선에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IT 전문포럼, 출판,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커넥팅랩의 모바일 미래보고서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타버스, 스트리밍, ESG, AI, 네트워크, 금융으로 구성되어있다

그중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과 느낀 점을 기록해 보겠다

페이스북의 리어리티 랩은 근육 감지 팔찌를 선보였다

이 팔찌는 근전도 검사법을 이용해 1밀리미터 정도의 손가락 움직임과 같은 세밀한 근육의 움직임도

측정할 수 있다 키보드로 대표되는 현재의 입력 장치를 대체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타이핑뿐만 아니라 가상세계의 물건을 잡거나 움직이는 동작도 가능하다

애플은 지난 수십 년간 인류의 인터페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플 컴퓨터를 출시하면서 현재의 표준 인터페이스인 마우스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에는 터치 시리로 구현된 음성 애플 펜슬까지 꾸준히 주도권을 쥐어 왔다

또한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에 개발자들을 위한 ar키트를 제공하며 ar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메타버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도 오?! 하면서 관심이 갈만한 부분이라 책의 한 부분을 발췌했다

메타버스라 하면 영화에서 보았던 주인공이 기기를 통해 가상세계로 들어가고 가상세계에서 플레이어로

살아가는 그냥 이 정도까지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지금의 게임처럼 하는 사람만 하고

안 하는 사람은 모르는 이런 느낌으로만 생각했다 지금도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를 말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세부내용을 알겠지만 플레이를 안 하는 사람들은 이름 정도만 들어 봤을 뿐이다

그래서 수소,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폰 등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산업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해본 산업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가상세계가 너무 현실적이다 보니

가상화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생기는 부작용이 뭔가는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가상세계를 이용해 정신과 치료를 할수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했다

최근 뉴스기사에서 사람들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미래에는

정신과상담사, 우울증치료제 이러한 분야들이 각광받을수있을거리는 기사를 보았다

이러한 것들을 가상세계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를 생각해서 검색해보았는데

역시나 이미 발전중에 있다 ㅋㅋㅋㅋ 아무튼 게임,부작용 이런쪽으로만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꾸게 해주었다 그외에도 라이프로깅, 미러세계 등으로 활용분야가 아주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다

좋은 책을 써주신 커넥팅랩과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접하게 해 준 비즈니스북스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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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처음공부 - 첫걸음부터 꼼꼼히 배워 바로 써먹는 처음공부 시리즈 3
성상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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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입문서를 처음 접한 지 약 5년쯤 되어갑니다

입문서를 군대에서 읽고 바로 주식을 시작한 것은 아니라 투자경력이 5년은 아닙니다

주린이중에 주린이지만 주식을 하지 않는 제 친구들 앞에서는 나름 아는 것이 많은 편이라

친구들의 물음에 답 해주는 중에 머리로는 이해하고 알고 있지만 친구들을 이해시키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이 미숙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남에게 설명하지 못하는 지식은 온전히 저의 지식이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입문서라든지 기본서에는

손이 가지 않았고 유명한 투자자의 책만 읽은 지 몇 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중 주식투자 처음공부라는 서평 이벤트를 보고 목차를 읽어보니

기본기가 미숙한 저에게 딱 맞는 책이라 생각했습니다

책을 받아보고 포장지를 벗기고 딱 드는 생각이 와!! 서점에서 눈길은 확 끌겠구나였습니다

형광색의 책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처음 본 사람이라면 어? 저거 뭐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표지 !!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저 교과서 또는 기본기를 채우기 위한 것 이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읽어보니 일반 책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치투자의 길로 안내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제일 많이 받은 곳은 '독자들과 나누고픈 소중한 경험'

제가 운동을 좋아하여 한동안 운동에 미쳐있던 적이 있습니다

근육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 세부적으로 많이 있겠지만

크게 나누 자면 운동 - 영양섭취 - 휴식입니다 요즘 같은 시절에 이런 정보는 검색 한 번이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영양섭취와 휴식을 간과해버리고 운동만 죽어라 했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영양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얼마나 중요한지 중요해서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어느 정도까지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곳은 잘 없습니다 그저 중요하다고 할 뿐 운동이든 주식이든 처음 하게 되면 어떤 일이든 미숙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독자들과 나누고픈 소중한 경험' 처럼 본인의 경험을 말해주며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걸 보며

내가 이걸 입문서로 보고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더 투자를 잘하지 않았을까

한 5~6년만 더 일찍 나오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요즘 주식이 당연해지면서 먼저 주식을 하고 있던 저에게 종종 질문이 오곤 합니다

이제는 이 책을 추천해주면서 이것부터 읽고 시작하자고 말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처음 주식에 입문한 주린이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을 써주신 주판님과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접하게 해 준 이레미디어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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