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혁명사
서진영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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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혁명사에 대해 이 부분에서 정통하신 서진영 교수의 책입니다.. 정말 이 책을 읽고선 중국 혁명사가 복잡하기에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재미가 있어졌습니다.. 중국 혁명사가 공사당과 국민당에 대해서만 알고 계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십시요.. 흥미진진하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겁니다.. 중국 혁명의 대체적인 역사적 순서와 그것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잘 나와 있어서 중국학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국 혁명 특히 공산당 혁명을 중심으로 거기 까지가게 되는 배경에 대해 그리고 중국이 공산당 혁명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중국에서 다른 여타의 개혁의 시도가 실시 되었지만 그래도 공산당의 혁명이 성공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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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가짜다
제스퍼 베커 지음, 이은선 옮김 / 홍익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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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부터 아주 충격적으로 다가 왔다.. 중국이 가짜라니 그게 무슨 의미일까?? 읽어보니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동안 근 20년 동안의 급격한 성장이 과연 진짜냐는 것이냐에 대한 질문에 거짓, 가짜라는 것이다. 중국이 고도한 성장을 했지만 그것은 결국에는 의미없는 성장을 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할 텐데.. 중국의 성장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양상을 했다.. 이 책에 여러가지가 나와 있고 시중에 나와 있는 중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비판에 대해 관련된 서적에도 거의 비슷하게 지적이 되고 있는 것이 많다..

정치권의 부패라던가 허황되게 조작이된 경제 성장률, 소수민족에 대한 대책이나 환경오염 등등 책에 자세하게 제시가 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도 아주 잘 나와있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많은 충격으로 다가 왔으며 과연 20년 후에도 중국이 지금 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가지게끔 했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고 중국의 경제 성장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들고 어서 읽어 보고 중국이라는 실체에 대해 과연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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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어린이 경제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신지원 그림 / 을파소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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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해 쓰여진 것이라서 읽기에 부담감이 없습니다.. 어린 키라가 돈을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벌어가는 과정과 그 돈을 재투자하는 것에 대해 나와 있는데 그것을 통해서 돈을 굴리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씩은 알 수 있더군요.. 근데 약간 주식 투자에 대해 아이들이 잘못 알 수도 있는 방법을 제시해서 다소 그것이 아이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가지고 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요즘 소비 문화에 찌든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맨날 돈만 부모님께 달라고 해서 이것 저것 군것질에 여러가지 장난감 사고 컴퓨터 게임 등등 쓸데 없는데에 써버리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저축이라는 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적극 추천해 줄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겨우 12살밖에 안된 키라라는 작은 아이가 돈을 벌어 자그마한 회사(?)를 경영도 하게 되고 그것으로 생긴 자금으로 다는 곳에 재 투자하는 것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돈을 번다는 것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면 돈이라는 것이 자본주의 산물로 우리의 양반(?)문화에는 안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돈에 대해 얘기만 해도 '쬐끔한게 벌써 돈을 밝히네~~!!' 하면서 아이들에게 꾸짓지 않습니까?? 하지만 키라가 부자가 된 것이 그러한 사회적인 풍토에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돈이라는 것에 대한 신성한 믿음으로 부터 돈에 대해 어떠한 속성을 지녔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부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무슨 벌써 돈에 대해 알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돈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이고 나중에 사회생활하는데 밑거름으로서 돈을 생각하도록 하는 자세를 아이들에게 길러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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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중국경제산책 탐사와 산책 3
정운영 지음, 조용철 사진 / 생각의나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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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운영 교수의 중국 대장정을 통해서 엮어진 책이다.. 당대 중국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사진과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중국식 사회주의인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가져온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약간의 비관조로 그려지고 있지만 그만큼 중국의 가진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의 경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보도록 권하고 싶다.. 20일간의 단기간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본 중국의 모습이라서 다소 깊은 분석 수준에는 이르지는 못하지만 현재 중국이 이만큼 발전했구나!!그리고 이런 문제가 있구나!! 하고 알고 싶은 분들에게 그리 딱딱하지 않게 중국경제에 접근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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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랑캐가 그립다 - 다언어, 다문화 시대를 사는 삶의 뉴 패러다임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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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세계화의 이념 하에 통합되고 있는 지구..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현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에 대한 접근으로 시작하고 있다. 제목 부터 특이하듯이 작가의 독특한 사회 비판에서 시작이 되었다. 그의 전편이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에서도 실랄한 그의 사회 비판 솜씨를 보았듯이 이 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손가락질을 했던 오랑캐에게 그 대처 방안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오랑캐 특히 여진족을 보더라도 중국을 정복하였을 때 그들 한족에게 최대한의 포용정책을 썼다.. 그 나라 문화를 정복하기 보다는 포용 정책을 취했다.. 동북아시아의 한쪽에 있는 우리나라가 다문화 세계에서 살아 가기 위해서 동이족이었던 우리나라가 다시 오랑캐의 정신을 회복하자는 것이다.. 이제까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신선한 발상이다..그리고 그는 이를 영어 공용화까지 확대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오랑캐 정신처럼 닥쳐진 상황에 거부해 나가기 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여서 극복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시각차에 따라 이 책에 반감을 가질 수 있겠으나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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