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의 언덕
대니 파커 지음, 매트 오틀리 그림, 김은하 옮김 / 찰리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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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나만 덩그러니 혼자인 것 같을 때
내 주위를 에워싼 높은 언덕에 가로 막혀
혼자 끙끙거려 봤다면,
나의 고민과 두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게
조금의 위로를 건네주는 그림책이다.
어쩔땐 내 앞에 놓여진 저 높다란 언덕이
너무나 선명히 보이는데도
돌아갈 방법만을 찾거나
문을 닫아버리고만 싶은데..
책속의 주인공의 용기에 그동안의 내 모습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기위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나만의 다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
우리는 그게 참 어렵고 힘들다.
작은 그림책이지만 지금의 내 태도를 돌이켜보게하고
아이들과도 자연스레 현재의 고민들을
나눠볼 수있으니 많은 분들이 만나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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