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 천재과학자의 감동적인 천국 체험기
임마누엘 스베덴보리 지음, 스베덴보리 연구회 엮음 / 다산초당 / 2009년 2월
평점 :
영적진리가 증명하기 어렵다고 저렇게 자기 '썰'을 풀어내는 단체가 너무 싫다.
원작은 그냥 글쓴 집단의 견해를 위한 보조도구이고 글쓴집단의 의도가 더 노골적인 것 같다.
도대체 스베덴 보리 연구회는 뭐냐? 어떻게 저자이름이라든지 회장이라던지 이름이 한 자도 안나와 있다.
정부에 끌려가거나 암살받을 위험이 있는 내용도 아니고 어떻게 책을 내면서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밝히지 않을 수 있는지? 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대학교에 희안한 동아리 만들어서
대학생들 모은 다음에 자기들 종교나 영적 단체로 끌어들이는 그런 집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용도 인터넷에 수없이 떠돌아 다니는 내 생각은 이러한데 이게 절대로 옳소~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다.
스베덴 보리의 명성에 숨어서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
귀신이니 악령이니 지옥이니 성욕을 멀리해야 한다느니 아우 정말
그렇게 자기들 썰을 절대적이라고 풀고다니면서 사람들 겁주는 당신들이야 말로 나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