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게임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 미래의 게임 프로그래머를 위한 로블록스 게임 제작
서종원.김연호.강은숙 지음 / 길벗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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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종원, 김연호, 강은숙

길벗

2021.06.07


나는 게임에는 완전히 잼병인지라 게임을 다른이들이 알려줘도 당췌 무슨말인지 이해하는데 너무 느리다. 게임쪽으로는 머리가 트이지 않는것 같으다. 하지만 아들같은 경우는 아빠덕분인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무슨 게임이든 아빠가 해보라고 해서 권한 게임들은 금방익히고 실력도 꽤 좋다.

이전에는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해서 혼자 막하다가 1학년부터 조금씩 해온 코딩덕분인지 올해초에는 <마인크래프트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도 재미있게 해보았다.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아이가 하기에 꽤 쉬운 모양으로 최근에 친구가 시작해서 봤다던 게임인 '로블록스'를 해보더니 재미가 있었는지 한참 즐겨하고 있는 게임이다. 그 게임에 대해서 제작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책이 나왔으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더랬다.

이제 게임을 시작하고 알아가면서 즐기는 단계인지라 게임제작을 하기에는 이를수있지만 조만간 할수있을것 같아서 조금씩 보고있는 편이다.

이책에서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사용하고, 루아를 이용해서 게임을 코딩하는 것이 로블록스가 메타버스로 진화하게 만든 결정적인 차이점이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게임을 만들면서 미래사회에 가장 중요한 기능중 하나인 컴퓨터적 사고를 할수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한다.

게임시간을 많이 가지는것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지만 게임자체를 아예못하게 하는게아니기 때문에 아빠의 검문을 통해서 괜찮다 여기는 게임은 하게 두는편이다. 로블록스 같은 경우도 신랑이 알아본 결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수 있으면서 코딩능력도 키울수 있을것 같아 자극하는 점들이 많기에 괜찮은 게임같다고 해도된다고 허락해준 것이었다.

딱 그말대로 이 책 서두의 추천의 글에서도 비슷한 장점들을 말하면서 이 책으로 로블록스 제작자가 되어보기를 추천한다고 해주었다.


이책은 로블록스를 활용하여 게임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임제작 입문서로 보면 된다. 이책에서처럼 나만의 게임제작을 하고 싶고 텍스트코딩을 통해서 시작적인 결과물로 배우고 싶은 사람 , 3D공간과 코딩을 활용하여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출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메타버스' 라는 용어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테마파크를 건설하고 운영하거나 애완동물을 입양하거나 스쿠버다이빙, 슈퍼히어로 경험도 해볼수 있다고 한다.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의상이나 아이템등을 만들고 마켓에 올려 경제활동도 할수 있다.

미국가수인 릴 나스는 로블록스에서 콘서트를 열었고, BTS는 포트나이트를 통해 <Dynamite>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단다.

선생님들은 로블록스를활용하여 교육용 콘텐츠를 만들어 학생들과 수업도 할수있다고 한다.




로블록스를 즐기려면 당연히 먼저 로블록스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roblox.com 사이트에 들어가서 책에 적혀진대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아들은 이미 스스로 예전에 로블록스 게임을 할대부터 회원가입을 해놓았기에 Tip에 있는 것처럼 <로그인> 버튼으로 시작하기 위해 24페이지로 넘어가서 진행했다.



로블록스 메뉴와 기능을 살펴봐야 할 차례다. 아들은 게임제작하기에 앞서 이런 게임들 구경하면서 게임 플레이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쓴것 같다.

사이드바메뉴까지 익혀야할게 많지만 아들은 뭐 일단은 가볍게 읽어보고 사이트에 다른 게임들도 해도 되니 둘러보라고했다.

스크래치같은 경우도 사이트에 있는 제작된 다른 게임들을 여러날 해보다가 스윽 책을 읽어보더니 하나둘씩 해보기시작하더라.

그러다 꽤 스크래치코딩에 익숙해지게 되어서 스스로 이미지도 바꿔보고 음악도 넣어보는등 여러가지 응용을 하긴 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제작하기에 그만큼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급하게 결과물을 만들어야 할게 아니니까 조급하진 않았다.






스크래치는 블록으로 된것이라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그리 부담을 가지지 않았던것 같은데 왠지 이 코딩들은 대학교때 배웠던 코딩이 떠오른다.

아들이 괜찬을까 싶었는데 살짝 겁을 먹은것 같기는 하더라. 그래서 일단은 그냥 훑어보라고 했다. 다 영어고 시각적인 알록달록 블록은 없이 다 글자로만 되어 어려워보일지 모르지만 보면 반복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나중에 읽다보면 감을 잡을거라고 했다.




일단은 이거저거 만들어보고 여기저기 메뉴눌러봐서 뭔지 해보겠단다. 그러면서 기존에 했던 로블록스 게임을 하면서 즐기고있는 단계다.

코딩을 보고서는 어렵겠다고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지는 않고 기대감이 더 있어보이니까 다행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활용해본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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