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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이끄는 7가지 유전자 - 세계 500대 기업 직원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
왕즈옌 지음, 강은영 옮김 / 휘닉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왕즈옌 지음 |
강은영 옮김
휘닉스드림 2010.08.17.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어떤 인재를 뽑을 것인가?
또한 입사를 하고 나서도 어떤 인재를 승진시킬 것인가?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이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세계 500대 기업에서 선호나는 인재상과 사례를 쉬우며 짧고 명료하게 쓴 책이기 때문이다.
책을 펼치면 기업별로 최고 기업의 성공 포인트, 그 기업의 핵심 유전자,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회사가 인재를 채용시 보는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책에서는 500대 기업에서 프로정신으로 무장된 사람이 일을 할때의 자세에 대해 크게 일곱가지를 꼽는다.
충성, 정직, 근면, 책임감, 열정, 프로정신, 절약이다. 충섬심은 주인정신에서 나오며, 꽉 막힐 정도의 정직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만드는 원동력이고, 기업을 이끄는 것은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하는 부지런한 직원이며, 책임감은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것 등이다.
일례로 삼성이 원하는 인재는 높은 전문지식과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고, 창의력과 협동심이 있으며, 국제화된 의식과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갖는 사람이다.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고, 입사 후에도 회사 생활은 그리 녹록치 않다. 흔히 어른들 말로 남의 돈 먹기가
그리 쉬우냐, 나는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다닌다 등의 말을 한다.
물론 요즘 한국 사회에서의 취업도전은 너무나 힘들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젊은이들의 꿈은 야무지고 원대하다. 직장생활에 앞서 한번쯤은 꼭
생각해봐야할 덕목과 지혜를 힘을 빼고 가볍게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