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가 뭉쳤다 - 열두 살에 어린이 인권 단체를 만든 크레이그 킬버거 내가 바꾸는 세상 3
김하연 지음, 이해정 그림 / 초록개구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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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 어린이들이 있다고?

평범한 초등학생이 열두 살에 인권 단체를 만들었다고? 선생님의 도움도 없이 아이들끼리?

인권 단체를 만든 것도 대단한데, 직접 어린이 노동자들을 만나 보기 위해 서아시아

여행에 나섰다고?

이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움과 감동의 연속이었다. 두 아이의 부모로서, 크레이그 킬버거도

대단하지만 그 아이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부모도 정말 놀라웠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불만만 품고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

용기 있게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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