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연애 수업
이성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서평할 책은 연애코치에 대한 책으로 아주 특별한 연애수업이라는 책입니다. 작가분은 이성미라는 분인데 무려 15년차 커플매니저 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15년간의 노하우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저 같은 솔로에게는 더더욱이나 좋은 책이죠. 아마 책 내용을 보면 젊은 분들에게도 도움 되겠지만 결혼 적령기 직전 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이 담겨 있어서 제가 솔로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조금은 슬픈 책이지만 사랑이라는 관점에서는 의미가 큰 책이에요. 커플있는 분들이 오히려 더 좋은 느낌으로 와닿을 것도 같네요.

 


 

 

작가 분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하자면 아주 특별한 연애수업이라는 책을 쓰기까지 무려 15년차 커플매니저 일을 하셨고 4천여 남녀 회원의 데이트 코치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정확히 지적해주기 때문에 끼와 실력을 갖춘 커플매니저라고 합니다. 이 시대의 연애코치 답습니다.

 


 

 

목차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연애의 이유부터 어떤 사람을 만나고 피해야할지에 대해서부터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큰 제목 밑에 작은 제목으로 가득찬 내용들은 좀 찔리는 내용이 많아서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4장 부터도 연애코치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미 사귄 커플에 대한 컨설팅도 6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 처럼 연애의 고민이 있다면 어떤 누가 보아도 공감할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제목 처럼 아주 특별한 연애수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기 이성미님은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연애에 대해 써내려갑니다. 착하고 순진한 여자한테는 남자가 쉽게 질린다는 이미 많이 들어본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고 경우의 수가 많은데요. 저런 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나와있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많이 만나면 된다 입니다. 1번 만나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커더란 실수입니다.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저도 굉장히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조건이 어느정도나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도 없고 능력이 많다고 해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능력이 좋다는 것도 아니지만 사랑이냐 현실이냐 라는 측면에서 보면 고민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성미 작가님의 1분 연애수업 정의가 나와있습니다. 짧은 연애코치라고 보셔도 되는데요. 사랑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나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1분 연애수업의 짧은 멘트들은 정곡을 날려줍니다. 핵심만 찝어서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말들로 채워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말이 제일 와 닿았습니다. 진짜 공감하고 진짜 정곡을 찔렀다는 생각이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정말 맞는게 기본적인 베이스는 확실히 성격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어디가서 여성스럽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꼼꼼한 편이라 남성스러움은 하나도 없는데요. 그래도 남성적인 성격이 하나 쯤은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어쩔 수 없는 남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책 속에는 연애코치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이성미 작가님 께서 많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꽤나 정확한 정의를 내려놓아 흥미로웠습니다. 사랑이 식는 것은 어쩔 수 없죠. 식는다기보다는 어쩌면 익숙해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친구보다 나 많이 알 수 있게된 존재가 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많은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구절이었습니다.



 

 

이 내용 역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부분인데요. 저는 얌점한 여자도 좋지만 잘 놀던 여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언제나 밝고 생각도 자유로워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이상형들은 대부분 활발하고 말이 많았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은 아니지만 뭔가 좀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던 부분이라 저의 생각으로는 저 내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아주 특별한 연애수업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성미 작가님의 커플매니저 경력은 헛된 것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내용이 구구절절 공감되고 그러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연애코치에 대한 책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책은 컬쳐300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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