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네가 힘들까 셀프 테라피북 - 가깝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을 위한 100개의 질문 나는 왜 네가 힘들까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택배 오고나서 바빠서 그대로 포장도 뜯지않고 책상위에 두었었는데

이렇게 뜯어보니 신청할 때 보았던 책이 따단 나왔습니다!

책 색깔이 초록색이라 그런지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눈의 피로도 덜하고 자주 볼수록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책을 넘기다보니 '부키 드립니다'라는 말이 있길래 처음보고 무슨 뜻인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뜻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출판업체 이름이 부키더라구요

어쩐지 부키를 치니 도서 출판에 관해서만 나오더라구요ㅎㅎ

한 페이지를 더 넘겨 보면 다시 책의 제목이 나오는데

이 책을 다 읽고나면 한 층 성장한 저의 모습을 기대해보아도 좋을것 같은 느낌이예요


챕터 1의 시작입니다

보통 책들과 다르게 일단 글씨체가 커서 좋았어요

보통 책들은 글씨체가 작고 한 페이지에 글씨가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

눈에 확 띄지 않는데 이 책은 글씨 크기도 크고 여백이 많아서 글씨에 집중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챕터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뒤쪽을 보면 스스로에게 물을 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요

이 질문들을 통해 내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있었던 일들과 했던 이야기들을 되돌아보며

나 자신이 상처받았던 곳, 내가 상대방에게 주었던 상처 등을 되돌아보며 조금 더 나 자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질문을 통해 생각나는 모든 것을 적다보면 마음이 풀어지면서 어딘가 후련해지는? 그런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질문이 끝나면 뒤에는 빈 모눈? 종이가 있어요

더 적지 못했던 더 적고 싶었던 것들을 적어볼 수도 있고

그저 끄적이고 싶을 때 혼자서 끄적거리고 있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모눈 종이의 끝 즉, 챕터의 마지막은 한 명언으로 끝나요

'싫어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다'

이 글을 보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인간 관계를

조금 더 행복한 나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래요

 

이렇게 좋은 책 보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