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편집의 사전..

Macmillan English Dictionary (Paperback + CD-Rom + 설명서, 미국식) - For Advanced Learners of American English
Michael Rundell 지음 / Macmillan(맥밀란) / 2002년 1월

우연히 새로 나온 신간사전을 접하게 되었지요. 전에 쓰던 코빌드 영영사전을 도서관에서 잃어버리고 이를 갈고 있던 찰라... 충동구매라 할수 있을 만큼 무작정 새로나온 사전이니까 좋겠지하고 구입해버렸죠. 근데 설명이 깔끔하더라구요.. 조금 흠이라면 예문이 부족한것같긴하구요... 다른 사전이랑 병행해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여담으로 내가 알지 못했던 과일의 이름을 알았답니다.. Graghfruit가 포도종류인줄 알고있었던 나의 무지함에 웃었구요..^^ 구문보다는 그 단어의 의미파악에 주안을 둔든하니까 한번쯤 보셔도 좋을듯하네요.. 다들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셔서 막힘없이 영어를 구사하는 날을 기다립시다.

깔끔함과 쉬운 영어!!!

50 English - 50 문장만 죽어라 외워라
샘박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11월

무려 15년정도 영어를 접하고 살고 있지만 아직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한심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샘박 선생의 책을 접하게 되었죠..아주 쉬운 영어더라구요... 사실 일상에 쓰이는 영어는 그리 어려운게 아닐텐데라는 생각을 알수 있는 하나하나 외워갈수록 문장의 구조가 보이더라구요. 가끔 걸려오는 외국인의 전화도 이제 별루 두렵지 않구요^^ 외운것에서 약간만 변형하면 할수 있겠더라구요..영어 어렵게 한다고 느는것이 절대 아님을 세삼스리 느끼게 만든책... 추천합니다!!! 특히 어려운 고급영어에 찌든 분들이여 쉬운 영어를 정복하라!

한국미란 과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최순우의 한국미 산책, 학고재신서 1
최순우 지음 / 학고재 / 2002년 3월

무량수전이란 말에 솔깃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역시나 주옥같은 글들이 많이 담겨있더군요..^^고등학교때 읽은 유홍준 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와는 조금 다른 미를 느끼게 되더라구요..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이랄것없이 살아왔지만 조상들의 찬란한 유산이 있어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셔도 좋을듯... 특히 바쁜분들을에게 추천하고 싶군요... 짜투리 시간을 내서 책속의 사진으로나마 우리의 미를 감상하시면 좋을듯..^^글은 조금 딱딱한 문체로 써있어서 신세대 감각은 아닌듯하지만.. 최순우 선생의 깊은 생각이 묻어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