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에게 바친다
이순원 지음 / 푸른숲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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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리고 아직 미혼이지만 이순원의 이 소설을 읽고 무언지 모를 감동의 물결~ 난 아직 어리기에 더 그런것일까? 도서관 부연 먼지속에 잠들어 있던 이 소설을 깨운건 더웠던 작년 여름... 난 그때 누군가의 짝사랑을 받고 있있던 때라... 그애가 지금은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누군가 그랬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과 회한이 없다면 이 세상의 강물이 다 말랐을지도 모른다고... 내 미혼에 바치고 빨리 누군가를 찾아 결혼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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