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여신 스쿨 7 - 아르테미스의 믿음 올림포스 여신 스쿨 7
조앤 호럽.수잰 윌리엄스 지음, 김경희 옮김, 유수정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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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어가면서

점점 여자는 여자처럼 남자는 남자처럼 이란

성별에 따른 행동과 사고방식이

자리잡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모두 우리 어른들로부터

시작되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언제까지

여자이니까..

남자이니까..

라고 외치며 살아갈수는 없겠죠?

 

 

이 책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책 이야기를 잘 보면

그냥 우리 아이들 또래의 초등학생 이야기입니다

 

 

 

 

이번 주인공인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으로 불리는데요

그 별명에 맞게 아르테미스 여신은

학교에서 남녀차별이 일어나는 것에

불만을 갖게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의견을 합치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고 정당하게

피력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아르테미스의 적극적인 성격과

당당함에 많은 자극을 받을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 학교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배우고 있는지라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공감을 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사춘기 준비중인 여자친구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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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만 친구해! 팜파스 어린이 14
한현주 지음, 김주리 그림 / 팜파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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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점점 커가면서

점점 친구가 중요한 존재가 되어가곤 하는데요

 

 

 

특히나 여자아이들의 경우

단짝친구가 생기고

그 친구와 모든것을 함께하고 싶어한답니다

 

그런 단짝친구는

다른친구와 어울리면 안되고

나하고만 어울려야하며

나와 모든것을 같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게 되지요

 

 

단짝친구가 내것이 아님을 알고

친구의 생각과 친구의 친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폭넓은 친구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하지만 아직 미성숙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런 문제가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책 '나랑만 친구해'는

이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유나와 지원이를 통해 잘 표현해주고 있는데요

 

유나와 지원이의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친구관계에 대한 문제를

다시한번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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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앗 파노라마 : 음식편 꿈씨앗 파노라마
백다은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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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을 들어보셨나요?

공무원, 성형외과 의사, 의상디자이너등등등...

그 꿈들이 참으로 다양하고 현실적인것들이 많은데요

 

엄마 아빠들 어릴땐

막연하게 의사, 대통령, 과학자 등을 꿈꿨던거랑 비교하면

참으로 세대차이가 많이 난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요즘 아이들에게서 많이 들을수 있는 장래희망으로는

바로 요리사나 푸드스타일리스트랍니다

 

아무래도 매체의 영향때문인지

시대의 흐름때문인지

여자친구들이라면 한번씩은 푸드스타일리스트라고 답하는데요

그중 우리 딸아이도 포함되어있답니다.

 

그런 우리딸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바로 백다은 선생님의

꿈씨앗 파노라마 입니다

 

 

 

이 책의 작가이신 백다은 선생님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여서 그런지

책 전체가 무겁고 어려운 내용일수 있는것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도록

잘 풀어서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어렸을때는 사실 푸드스타일리스트란 직업이

생소한 직업이였는데요

요즘에 그렇지 않은걸 보면

앞으로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아마도 우리가 몰랐던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텐데요

이 책에서는 그러한 아이들의 도전정신도 자극시켜준답니다.

 

 

 

또한 다양한 관련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자세한 설명, 그리고 사회문제를 바라볼수 있는 시선까지...

 

아이들이 이 책을 다보고나면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한 생각을 해봄과 동시에

사회공부도 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에서 모든 부모님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

 

바로 자신의 꿈을 위해 다른 공부도 최선을 해야한다는 부분인데요

사실 티비를 보면 아이들이 연예인 되겠단 이유로

공부를 소홀히해서 부모님과 싸우는 장면들이 자주 나오는데요

이제 그런 녀석들에게 요 책 보여주면

그런 소리가 쏙!! 들어갈것 같더라구요..

 

요즘 우리 아이들 참으로 힘들게 살고있지요.

하지마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중에서도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위한 노력들이라고 생각하면

아마도 덜 힘들어할텐데요..

 

혹시라도 꿈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면

혹은 요리에 관련된 꿈을 꾸고 있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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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쏙쏙 생각이 쑥쑥 고사성어 고(古)고(Go)! 옛이야기
김영미 지음, 서석근 그림 / 달리는곰셋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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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년이 올라가다보면 국어공부가 점점 어려워지는데요

아마도 한자어로 된 단어나 사자성어등이 많이 나오다보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런 고사성어들은 아무리 한자를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그 속뜻을 알기 쉽지 않기때문에

아이들은 쉽게 기억하지 못하고 많이 어려워 하더라구요

 

특히나 중고등학생이 되면

이러한 고사성어와 한자어의 실력에 따라

아이의 국어성적이 좌우된다는 말들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따로 공부시키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우리 아이들 공부라고 하면

잘 외우지 못하고 힘들어하잖아요

 

 

 

하지만 '국어가 쏙쏙 생각이 쑥쑥 고사성어'는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거부감느껴하는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접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는데요

 

 

우선 해당 고사성어에 대해

만화로 설명을 하고 있는 부분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 되는지 쉽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호기심을 끌고나면

유래를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는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옛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은

재미를 주고 있어 아이가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고사성어는 본래의 한자뜻보다는

그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알고 외워야

더 잘 이해되고 기억이 남잖아요

 

그런부분에서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않고

재미있게 읽고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것 같아서

구성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익히 고사성어는

1분테스트를 통해 확실하게 알고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어

헷갈리는 고사성어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답니다

 

 

 

그리골 책 마지막 부분에는

고사성어들과 관련된 속담들이 나와있는데요

요즘 속담에 대해 많이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가끔 아이가 고사성어 질문해오면

우리 아빠엄마들도 버벅거릴때가 있잖아요

 

이 책은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더라구요..

 

어려운 사자성어..

우리아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 고민마시고

이 책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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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펭귄 책콩 저학년 2
야마다 도모코 글, 이토 미키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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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참으로 황당한 질문을 접하게 되는데요..

 다소 황당한 질문을 받으면

어른들은 설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런경우에는 어떻게 설명을 해주시나요?..

 

 빨간불에 건너지말고 파란불일때 건너야한다더니..

고속도로에서는 차만 다녀야한다는건.

 

이것역시 약속에 의한건데요..

 

이러한 약속들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약속들이 낯설고 궁금한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유나는 우연히 남극에서 날아온

코티펭귄 마이클을 만나게 된답니다.

 

 

펭귄이 왜 새인데도 날지못하는지 궁금했던 유나의 앞에 나타난

날아다니는  펭귄 마이클은

펭귄은 원래 날수있지만

새들사이에서 날지 않기로 약속을 정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준답니다.

 

 

 

 

그리고는 날지 않기로 한 약속을 깨려고 하는

수족관 펭귄들을 달래려고 이곳에 왔다는것을 이야기해주네요

 

결국 유나는 마이클의 등에 올라타고 하늘을 둥실 날아오르게 되는데요..


 

그리고는 약속을 어기려고 하는 펭귄들을 설득하는일에

동참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펭귄이 날지 못하는게 아니라

약속때문에 날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된 유나.

 

하지만 펭귄이 날 수 있다는건 비밀로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로 합니다.


 

 

이렇게해서 우리 주변에 알게모르게 정해져있는

'약속'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유나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레 사회적인 약속,

즉 관습에 대해 이해하게 되겠지요..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있는 이러한 약속들은

나 자신을 위한 약속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약속인데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남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진 약속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바르게 가르치고,

어른들 먼저 그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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