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팬더의 공부비법! 1학기 참고서는 우공비자습서~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자습서 6-1 (2016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2월

6학년...

학교에선 고학년이고 중학교를 앞두고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잖아요

선배맘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공부습관이나 학업성적등등등..

정말 많은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중학교들어가서 발등찍힌다나 뭐래나...

이런말들을 듣고있자니 된장맘이 여간 불안한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올해는 문제집도 좀 특별하게 준비를 했는데요

바로 우공비 자습서랍니다.

우공비 자습서는 기존의 문제집과는 다르게

전과와 문제집이 한권에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우공비의 꼼꼼한 설명으로 교과서의 완전학습을 꿈꿔봅니다

특히나 자습서가 필요하다고 느낀 과목은

바로 사회와 국어였는데요

사회는 아이가 이해하기엔 다소 어려운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단어의 이해를 위해서 필요할것 같고

국어는 지문의 숨은 내용을 이해하기엔 교과서의 내용만으로는 좀 부족할 듯 싶어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전과와 같은 자습서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받아온 6학년 1학기 국어책을 펼쳐보니

비유적 표현, 다양한 관점, 마음을 표현하는 글, 책 속의 지혜를 찾아서,

주장과 근거, 뉴스의 관점, 문학의 갈래 등등등

표면적인 내용의 이해보다는

숨은 속뜻을 이해하고

화자나 글쓴이가 글을 쓴 의도를 찾아내는 내용이 많이 구성되어있네요

그럼 이렇게 쉽지않은 국어공부를 위해

우공비 자습서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볼까요?

우선 단원의 시작은 만화를 통해

그 단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해놨네요

아무래도 그냥 정리된 문장으로 보는것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있는 만화형식으로

설명을 해놓으면 어려운 공부의 시작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호기심을 갖고 시작할 수 있겠어요

교과서의 내용이 수록된 부분을 보면

제시된 지문에 자세한 설명이 달려있는데요

바로 이부분이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이더라구요

 학교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지만

집에돌아오면 모조리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이 자습서는 예습부분에서도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습할때 아주 유용할 듯 해요

그리고 자습서에 지문 내용에 대한 확인문제나

낱말풀이가 한자와 함께 수록되어있어

공부하면서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기에 보다 수월할 듯 해요

그냥 한글단어만으로는

정확히 무슨뜻인지 헷갈리때가 있지만

이렇게 한자와 함께 공부를 하면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잖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지문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이 실려있기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본인이 공부를 하다가 놓친부분이 어디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단원이 끝나고 나면

해단 단원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둔 '우리들의 정리 노트'는

학교에서 단원평가등을 볼때

활용도가 아주 좋을듯 해요

이렇게 우공비 자습서는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절한 설명을 해주고 있기때문에

아이 스스로가 공부를 하면서

막혔던 부분의 문제해결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학년이다보니

엄마에게 물어보는 것 보다는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훈련이 많이 필요한데요

그러기에는 우공비자습서가 딱인듯 해요

이렇게 자습서가 전과처럼 꼼꼼한 설명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겠죠?

참고서에 실려있는 기본평가부분은

아이가 해당부분의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기본 수준의 문제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성취도를 평가할수 있답니다.

또한 문제의 수준또한 평이한 수준이여서

아이들이 잘 풀고나면

그에대한 자신감도 한껏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네요

아무리 어려운 공부라도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나간다면 막힘없이 해결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단원을 모두 학습하고 나면

최종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문제들이 유형과 난이도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고

서술형 평가를 통해

학교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평가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나 국어는 서술형 평가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지라

이런부분에 대한 대비도

우공비 참고서만 있으면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을듯 해요

사실 국어과목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 보다는

단원에서 말하고자 하는 개념을 잘 파악하는게 더 중요한데요

이렇게 우공비 자습서의 꼼꼼한 설명만 있다면

새학기의 국어과목은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오투 초등과학으로 새학기 과학과목 준비완료

오투 초등 과학 6-1 (2017년용) ㅣ 초등 오투 과학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11월

겨울방학이 다 지나갔네요

이제 개학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너무 놀기만 한게 아닌가 살짝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아직 늦은건 아니지요

앞으로 봄방학도 남았고

새학기가 시작되어도 계속 볼 책이니

내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건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비상교육의 오투 초등과학은

교과서 내용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하나의 개념을 4단계 문제를 통해 완벽하게

알아서 익힐수 있게 해주는 교재라고 하네요

그럼 오투 초등과학은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살펴볼까요?

우선 오투는 교과서 통합교과를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부분입니다~

핵심요점을 통해 해당 단원을 공부하면서

배운것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를 알려주어

새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통합교과의 내용을 다루었답니다

또한 단원핵심요점 옆쪽부분에는

따로 구분을 두어 과학용어 및 중요 용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또한 요점정리의 중요 개념을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통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은 부분은

자칫 헷갈리기 쉬운 공부내용을

한방에 정리해주는 기능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이론적인 공부를 하고나면

개념문제와 기본문제를 통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과정에서 아이들이 공부한 내용을

확실하게 다잡을 수 있는 과정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개념문제와 기본문제를 풀고나면

해당 단원을 얼마나 익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실력문제 부분이 있는데요

학교에서 수업듣고 복습의 차원에서

활용하면 학기중 복습교재로도 충분할것 같아요

이렇게 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 마무리를 통해서

그간 배운 단원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이 부분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평가전에 간편하게 활용하기에 좋은것 같았어요

특히나 이번 오투에는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를 강화하고

통합교과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수록했다고 하더니

정말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보이네요.

사실 학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는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적은편이라

그리 신경이 쓰이지 않은데 문제는 수행평가 부분이더라구요

수행평가는 대부분 서술형 평가가 대부분인지라

이런 통합교과 서술형 문제들은 수행평가때 활용하기에

참 좋은것 같더라구요

사실 다 풀어버린 문제집은 다시 봐지질 않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나눠서 공부를 해준다면

문제집 한권으로도 충분히 예습과 복습, 실전평가 준비까지

오투하나로 완벽하게 할 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 와중에도 문제양이 적어서 고민이신 분들이 계실테지요..

물론 이 한권이라면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기에

좀 부족할 수도 있을테지만 그런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거랍니다.

왜냐하면 오투에는

단원평가와 중간,기말 시험을 대비한

시험대비교재가 별도로 들어있거든요

해당 단원의 정리부터

핵심테스트 2세트

시험에 꼭 나오는 서술형, 논술형 평가와

실전 단원평가 까지...

거기다 중간평가 2회분과

기말평가 3회분까지..

이정도면 절대 부족하지 않겠죠?

많은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에게 양으로 미리부터 겁을 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겨울방학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직 새학기가 시작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요

그 시간동안 오투 초등과학으로 미리미리 예습시켜보시는 건 어떨까요?

빵만들기보다 더 간단한 떡 만들기

후다닥 떡 만들기 - 집에서 처음
박영미 지음 / 성안북스 / 2015년 12월

성안북스에서 출간된

'집에서 처음 후다닥 떡 만들기' 책은

요리초보라고 해도 이 책만 있으면

집에서 맛있는 떡을 만들수 있게 해준답니다.

사실 떡은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떡은 간식 뿐만 아니라

한끼 식사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기때문에

우리 가족들에게 빵이나 케이크를 만들어 주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떡을 만들어서 주는것도 좋지 않겠어요?

우리몸엔 우리쌀이 좋다는건 당연한 사실이니까요..

이책을 보고 있으면

아마도 떡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요거 하나만 먹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예쁘고 맛있게 보이는 떡들이 나온답니다.

우리가 추석때마다 빚는 송편부터

인절미, 증편, 시루떡등등 흔히 알고있는 것부터

맞편, 두텁떡, 석탄병등등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떡들의 레시피가 수두룩 하다지요~

떡..

집에서 떡을??

이라고 생각하시는 요리 초보,

떡 초보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떡의 기본이라고 하는 쌀가루 준비하는 법부터

떡을 만드는데 필요한 용기까지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사진이 아주 상세히 첨부되어있어서 그런지

책을 보고있으면

'어렵겠다...'라는 두려움보다는

'빨리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또한 이 책에서는 떡의 레시피만 수록되어있는게 아니랍니다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수 있는 엄마표 간식이라던지

간단하게 만들수있는 우리 전통음료라던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떡의 레시피도 가득하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인 박영미님께서는

사람들이 떡에 대해

'만들기 어렵다'

'특별한 날에나 먹는 음식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안타까워

자신의 20년 요리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어느 누구라도 이 책만 있으면

쉽게 멋있는 떡을 만들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집에서 떡만들기 미리 겁부터 먹지말고

후다닥 떡만들기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올바른 대화법을 알려주는 아이들의 지침서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 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 ㅣ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김미경 지음, 이지은 그림 / 우리학교 / 2015년 9월

어린 아이들이 무리지어 있는 곳을 지나치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럴때마다 들려오는 아이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정말 '헉'소리가 절로 난답니다.

어쩜 저런 무서운말을 웃으면서 할 수 있는지..

저런 대화를 하면서 같이있는 친구는 맘이 상하지는 않는지..

그런데 이렇게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 막말을 하거나 거칠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

정작 자신이 원하는 건 말하지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건 아마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요구를

바르고 건강하게 전달하는 대화법을 모르기때문은 아닐까요?

출판사 우리학교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는

타인과의 올바른 대화법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총 10가지의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 책의 처음은 나를 관찰하는 법입니다.

대화의 기본은 우선 내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것이겠죠?

그래야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할수 있고

상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줄 수 있는 것이니까요..

책은 각 챕터에 맞춰

아이들의 일기로 시작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의 기록이 적힌 일기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서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답니다

예시된 일기내용을 통해

자신이 비슷한 상황에서

그동안 자신이 했던 생각들의

반성의 시간도 갖을 수 있고

또는 자신이 무의식중에 했던 생각들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같은 맘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죄책감을 벗을 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책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원인부터 잘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의 원인을 찾고

보다 쉽고 바르게 고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답니다.

원인을 찾았으면

대응책도 알아야겠지요?

막상 그런 상황에 맞닥들였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효과적인지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글로 배웠으면 실천을 해보아야할텐데요

막상 아무나 붙잡고 그런 상황을 연출할 수는 없을테니

책에서 그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연습을 해볼수 있답니다.

책에 적힌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

가지고 있던 자신의 복잡한 심경과 생각들을

살짝 엿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책은 이렇게 효과적이고 올바른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

말이 가진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무섭기도 하지만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대화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 따뜻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바람은 보이지 않아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5
안 에르보 글.그림, 김벼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0월

우리곁에 항상 있기때문에

그들의 존재감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바람, 햇빛, 물, 공기....

혹시라도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가

내게 바람이 무슨색이냐고 묻는다면...

혹은 햇빛은 어떤 모양이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시각 장애인도 함께 읽는 그림책으로

표지에 있는 점자는 'vent'라는 프랑스어의 바람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시각 장애인도 함께 읽는 책...

그래서일까요?

이책에는 그다지 활자가 많지 않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야기가 허술하거나 단순하지 않다는게

이 책의 특징인것 같아요

바람의 색이 궁금했던 소년은

이곳저곳에 사는 친구들을 찾아가

바람의 색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요

이야기의 내용은 단순하고 간결하지만

책에 있는 그림 하나하나와

시적인 문구가 주는 느낌은

두꺼운 책에서 느낄수 없는 또다른 감동과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책 각 페이지마다 있는 그림들은

각기 다른 느낌의 소재와 질감등으로 표현되어있어

실제 눈을 감고 문장을 되뇌이면서

손으로 그 질감들을 느끼다보면

아마도 아이들은 그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상상하고 그려낼것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이렇게 여백이 많고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책들은

많은 활자가 주는 정보보다는

자신의 스스로가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꿈을 꿀수 있게 만드는것 같아

오히려 많은 학업량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책의 시작은 단순히 바람의 색을 묻는 질문에서 시작하지만

소년이 만난 친구들에게서 듣는 바람의 색은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사실 우리가 규정지을수 없는 많은 것들이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스스로가 규정짓고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바람의 색은...

책 제목처럼 보이지 않는게 답인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