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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요?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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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너무 강렬하지 않나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바로 그 생각...!!!


그럼 강렬한 제목에 걸맞는 답이 책 속에 있는가?


그렇다

책 속에 답이 있다


그 엄청난 질문에 담겨져 있는 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장점을 소개해주려 한다


1.

책이 너무 읽기 수월하다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이제 막 두려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나 사회초년생, 집 장만(그것이 매매이든 임대이든간에)에 관심있는 신혼부부들이 보기에도 딱 좋을만한 책이다

매 장마다 주변인의 사례 + 그에 대한 저자의 의견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주 쉽게 술술 읽혀지는 책이다


2.

읽기도 수월한데 내용이 휘발되면 무슨 소용이랴~

이 책은 중요한 내용들이

여러 상담사례에 녹아있다보니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이 책은 무주택자에게도, 유주택자에게도 너무나도 가치있는 책인듯하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한 부분 가지고 와 보려 한다

정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자의 이 말 하나만 건져가도 될 정도로!

앞으로 집을 어떠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가장 핵심 of 핵심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집을 한번에 사려고 계획하기보다는, 눈높이를 낮춰서 현재 자신의 경제력에 맞는 현실적인 가격의 집을 최대한 빨리 사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집을 발판 삼아서 한단계씩 자신이 원하는 집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병행한다면 머지않아 분명 자신이 원하는 집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다.

(...)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달리고 있는 기차에 비록 입석이라도 최대한 빨리 올라타야 한다. 일단 올라탄 다음 자신이 원하는 창가 쪽에 빈자리가 있는지를 탐색해도 늦지 않다. 중요한 것은 기차는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꼭 명심하길..!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절대 단번에 사는게 아니다(물론 능력이 돼서 한큐에 살 수 있으면, 당연히 한번에 사는게 맞음 ㅋㅋㅋ)

세상의 모든 집들은 서열화되어 계단처럼 존재한다

그 계단을 밟아 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첫번째 계단에 발을 디딘 상태여야만

내가 원하는 n번째 계단에 도달할 수 있다

절대 조급해하지 말고,

현재 내가 여력이 되는 선에서(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치) 집을 사고

그 집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입지 업그레이드를 해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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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7번읽기 공부실천법

 저자:  야마구치 마유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읽은 날짜 : 2015.09

 





도쿄대 수석 졸업 변호사의 합격 기술이라면 다들 무언가 스페셜한 것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제목에서 가장 큰 비밀이 이미 드러나버렸다.

7번읽기?!

정말 7번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단 말인가?

저자가 말해주는 실전학습 노하우가 궁금해지지 않는가?


 

01. 시작하라! 교과서 7번 읽기부터!!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 중 나의 평소 고정관념과 가장 달랐던 것이 바로 '공책 정리를 따로 하지 말라'였다. 필기를 하다보면 책을 읽어 내려가는 것보다 몇배의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저자는 그 시간을 온전히 기본서 읽기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저자도 필기를 아예 안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필기를 한건 내용을 정리하는 목적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선생님, 전 지금 선생님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라는 보여주기식 행동이었다는 것....ㅋㅋㅋ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태도까지 신경쓰는 저자의 꼼꼼함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


 

7번 읽기의 이해도 곡선을 보면 마음이 놓인다

처음의 1~3번째 읽을 때의 이해도 곡선을 보면 [이해도 곡선 그래프 참조]

이해도가 10프로도 채 되지 않는다.

즉, 처음부터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저자는 이 초반의 단계를 단순히 책을 가볍게 훑어보는 정도로만 접근하라고 한다. 대략적으로 어떤 키워드들이 나오는지를 빠르게 캐치하는 정도로, 이해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빠르게 읽어내려가는 것이 초반의 목적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마음이 놓이는 부분은 바로~

기본서를 7번을 읽을 때까지 '공들여'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초반의 1~3번째 훑어보기 단계보다는 후반의 읽기 단계는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찬찬히 읽어내려가긴 하나 역시나 이 단계에서도 저자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어차피 키워드를 하나하나 외우려 하지 않아도, 흐름을 하나하나 외우려하지 않아도, 계속 반복적으로 읽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의 머리 속에 그 흐름과 키워드들이 남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다독의 과정에서 이해하게 된다는 것.

 

간단하지만 이것이 바로 저자의 수많은 합격을 이끌어온 가장 중요한 공부법이다!



 

02. 강점을 키워 약점을 만회하라!!


 

이 부분도 평소에 생각하는 편견을 깨주는 조언이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 평균 점수를 향상 시켜 합격의 길과 가까워진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역으로 잘하는 부분에 더 매진해서 해당 과목의 점수를 극대화시켜, 약한 부분


이 방법을 쓰게 되면, 공부를 할 때 스트레스도 확실히 더 많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못하는 과목, 집중이 잘 안되는 과목을 붙잡고 끙끙 대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인가. 근데 내가 잘하는 과목, 내가 즐거워하는 과목을 더 많이 파게 되면 공부하는 탄력도 더 많이 붙어 선순환이 될테니~!




03.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

 

모든 수험생들이 무조건 한번 이상은 거쳐가는 '슬럼프'

필수적인 단계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은 '슬럼프'

저자가 던지는 조언은 간단하다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두가지!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닥치는대로 하거나

당신은 무엇을 택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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