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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좋아! - 그리고 바퀴 달린 다른 것들도! ㅣ 정말정말 신기한 탈것 시리즈
브리오니 데이비스 지음, 마리아 브르조프스카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2년 12월
평점 :
<트럭이 좋아!> 이 책의 장점을 3가지를 언급해보고자 한다
1. '탈 것' 홀릭 아이들이 보자마자 홀릭할 책
이 책을 보자마자 난 무조건 서평 신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첫째가 지독한 자동차 러버(사실 자동차, 기차, 중장비 등 가릴 것 없이 '탈 것'은 다 좋아한다 ㅋㅋㅋㅋ)기 때문에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이 책이 도착한 이후로, 잠자리 독서 책으로 꼭 골라서 온다
어린이집에도 늘 들고 다닌다 ㅋㅋㅋㅋ
어린이집에 들고 가서 친구들한테 설명해줌 ㅋㅋㅋㅋㅋㅋ
페이지도 은근 많아서 볼거리가 상당하다
대신, 책이 상당히 크다(약 30cm * 35cm)
게다가 양장본이기 때문에 무게감도 있다(약 1kg)
하지만 책이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ㅋㅋㅋㅋㅋ
2. 단순한 지식 나열 및 단순 설명류의 책이 아니다
아이와 그림을 보고 상상을 할 수 있는 질문이 담겨져 있다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질문 하나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이다
3. 탈 것들의 종류가 많은 것 뿐만 아니라,
페이지 구성이 다양한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찾아보세요!' 라는 부분이 있는데
마치 윌리를 찾아라 처럼 이 책에 숨겨진 그림들을 다시 찾아보게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을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 아이들은
이 페이지를 통해 다시금 눈을 반짝이며 처음 페이지부터 그림들을 샅샅이 훑어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처음 읽었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그림들을 찾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