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식탁에서 죽음을 이야기합시다 - 삶의 가장 소중한 대화로 이끄는 22가지 질문
마이클 헵 지음, 박정은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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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의 당부처럼 천천히 읽기를 권하고 싶다.  어떤 심리학책이나 철학책보다 현실적으로 와닿는 이야들로 구성되어 있다.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보다  더 철학적인 순간이 사람에게 또 있을까?. 죽음과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솔직하게, 모든 것에 대해 기꺼이 이야기하도록 권하는 책이다. 숨기거나 회피하지 않고 죽음에 관한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경험하고 이야기 할 수록 내 삶이 더 풍요로워짐을 말해준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자비로운 것은 솔직함이다."
이제 4기 암환자로서 베키는 다른 삶의 규칙을 따르려 한다.
바로 모든 것에 대해 기꺼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1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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