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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한테 지지 마라 - 끌려갈 것인가, 이끌 것인가
김이율 지음, 김용희 그림 / 공감의기쁨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몸에 병이 있으면 약을 먹으면 치유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병은 약을 먹어서는 치유할 수 없죠.
물론 주위의 스트레스나 충격이 줄어 들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이 되진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요.
사실 마음의 병이란 불치병일지도 모릅니다.
"난 안될 거야."
"할 수 없어."
"안되면 어쩌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다섯 가지의 챕터에 실린
욕심, 열등감, 편견, 두려움, 그리움 등으로
마음이 약해져서 자신 스스로에게 만들어 준 병이니까요.
마음의 병을 낫게 해주는 것은 자신에게, 그리고
마음에게 지지않을 용기와 희망입니다.
그리고 그 용기와 희망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를 믿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죠.
이 책도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없겠지만,
마음의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믿는 마음을 선사합니다.
누구나 한번씩 경험하는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