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그들만 알고 있는 성공의 비밀 - 그들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에프런 테일러 & 에머슨 브랜틀리 지음, 황소영 옮김 / 오늘의책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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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대부분의 두려움은 천천히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에서 자란다. 두려움이 사는 곳은 우리 마음이다. 누군가 총을 겨눈다거나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실제적 위험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지의 상황을 두려워하는데, 이것은 ‘거짓된 예상’일 뿐이지만 마음속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우리의 마음과 감정에는 그 미지의 무언가가 실제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생각에 빠져들수록 그 두려움은 실제가 되고 우리의 힘과 의지를 빼앗아간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오로지 두려워하는 것이다.


매일 하루 일상중에서 변명과 핑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얼만 될까?

난 아마 거의 반이상은 되는것 같다. 안되는 이유를 구지 들려하지도 않고, 섣불리 포기하거나

속단하기 일쑤였는데, 이책에서는 그러한 핑계나 변명에 대한 또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모든걸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우린 지니고 있음을 이 책은 일깨워주고, 그 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정의 내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무한 제공해주는 것 같이 느껴졌다.

나의 부족한 외모나 어리석음으로 꿈을 이룰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생각은 이 책에서

다 집어 던질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외모지상주의로 주눅들어 살아온 독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주기도 하고,
나 자신의 또다른 가능성을 믿어 볼 수 있는 희망적인 메센져 역할도 해준 고마운 내용이다.
저자 애프런 테일러가 아주 어린 나이에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며, 품었던 포부와 16살에
백만장자가 되고, 20살에는 수백만 규모의 공기업 대표가 되기까지 그에게 중요시 되었던
자기만의 방식과 원칙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다른 공동저자 에머슨 브랜들리는
오랜 시간을 컨설팅을 해오면서 다양한 교육 코스를 비롯해 마케팅/캠페인까지 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과연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메세지는 무엇이였는지 차분히 들여다 보았다.
18페이지에 크게 자리하고 있는 포기 성명서라는 색다른 구성이 눈길을 제일 먼저 끌었다.
어찌해서 해보기도 전헤 포기하려했는지, 그리고 왜 자신감을 숨겨두고 혼자 전정긍긍하며
살아왔는지, 한번에 돌이켜볼 수있는 소중한 성명서였다. 나의 일생을 다시한번 두드려 볼 수
있었던 기회였는지도 모른다.

늘 찌들어 있는 두려움과 갑갑한 피해의식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일상에서 이제 자신을

벗어던지고, 내 삶을 제대로 책임지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매일 대오던 돈, 시간, 경험, 차, 준비들의 핑계들은 이제 집어치우고, 진정한 내 삶을 소중하다

여기며 짊어지고 갈 수있는 책임감이 절실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용서할 일은 용서하고 두려운 일은 스스로 극복할 것이며, 잃어버릴 것만같은 상실감은 희망으로
바꾸고, 힘든 두려움을 직시하며, 답답한 생각에서 벗어나 지금의 젊음을 감사하다 여기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다시 생각 해볼 수 있도록 기회마련을 해준다.
내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디서 정보를 얻고, 누구에게 멘토링을 받아야 하는지도
매우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이 책을 보면서 생각나는 교수님이 딱 한분 계셨다.
직업윤리를 강의하셨던 분이였는데,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을 더 깊숙히 말씀해주셨던 분이였다.
그분의 말씀도 일맥상통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가치관이 비슷한 저자의 삶이
한편 부럽기도 했다. 어쩜 저런 천재서을 갖고 있을까?
나에게 없는 다른 부분들을 지니고 있는 저자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고,
매일 듣기싫은 변명과 뒷담화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계획성 있고, 짜임새 있는 그의 삶은 늘 숫자로 설명되고 있는듯 하다.
매우 현실감 있으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컬러표 구분이 매우 신선하고 눈에 확 들어와
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통감하기에 매우 충분한 디자인과 구성을 갖고 있었다.
목표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계획변경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한 부분이다.
저자의 면밀한과 계획성있는 사고방식을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그들의 치밀함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였다. 이 책이 주는 이로움은 매우 크지만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것을 한번 더 일깨워주는 구문이기도 했다.
항상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내내 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근면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는일부터 시작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 저자와 프랭클린이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은
비단 나만 하는것인지, 아님 다른 독자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여부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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