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실수하라 -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조언
닐 게이먼 지음, 임헌우 옮김 / 시공아트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부터 핫핑크로 되어있어서 시각적으로 엄청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생각보다 간결한 문체들이 눈에 띄었으며, 동시에 화려한 디자인뒤에 숨어있는 허를 찌르는

조언들이 가슴깊히 박혔습니다.

샌드맨으로 유명한 닐게이먼이 이번에 저에게 어떠한 충고를 들려주었는지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말에 선뜻 마음이 끌린다는 말이 뭔지 아시겠죠?

컬러풀한 책지들이 알록달록해서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책 중간중간에서도 거듭해서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게이먼의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존경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감각의 촉을 세우고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이 준 선물같은 책이에요.

최고의 선물이 아니라, 정말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에요.


 

최선을 다하고,

실패도 해보고, 실수도 해보고, 거듭해서 도전해봐야한다는말을 강조하고 있어요.






자신이 샌드맨을 집필할 때부터 스티븐킹의 이 말에 굉장히 감명을 받고,

그 힘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했어요.

저도 이말엔 동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도 있잖아요?

진짜 사람은 더 한 것 같아요.

격려하고 칭찬 할 수록 더 잘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를 응원해준 스티븐 킹의 말을 저도 가슴에 새겼습니다.

규칙을 깨고,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라! 멋진 말이죠?




이 책을 읽으며

6가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1. 예술분야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 여러분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2. 당신이 만들고 싶은것이나 해야할 것이 생각났다면, 가서 그냥해 보라는 것입니다.

3.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을때, 실패라는 문제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4. 실수를 해봅니다.

5.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당신만의 예술을 만들어본다는것 오직 나만이 할수 있는걸 해봐라.

6. 프리랜서가 되는 비법을 전해준다.

 

이렇게 자신의 경험과

작품을 통해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해가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 규칙을 만들어서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라는 내용이였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간결한 문체도 좋았지만,

핵심을 파고드는 닐 게이먼의 조언들이

가슴이 확 와닿았습니다.

 

앞으로 게이먼이 들려준 조언대로,

저만의 규칙을 만들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멋지게 실수해보고, 성공도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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