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춘기 아이와 사소한 트러블이 자주 생겨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 아이에게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이 그렇다!!지금이 최고 밉상인데 지인들은 점점더 심해질꺼라 한다.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 읽어본 책..문제를 알아보고 그 문제의 해결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해결방법을 통해 변화를 이루어 내기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늘 부족한 엄마라고 느끼고 있는데 ㅠㅠ 이책을 보면서 잘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는 위안을 받게 되었네요. 아이가 밖에서는 인정받는데 집에서는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얘가 대체 왜 이러는 걸까?했는데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해요. 엄마를 믿으니까 저를 가장 편하게 대하는 거겠죠? 그런데 그게 너무 힘들었 저...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려고요. 아이들도 저의 노력을 알아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