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 쓰고 '도전'이라 읽는다
송유민 지음 / 책읽는귀족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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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의 일상은 어떠할까 부모가 된 입장에서 교환학생으로 해외를 보낸다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
학생입장에서의 생활적인 부분은 어떨지 어떤 경험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다.

 

 

 

 

 


표지부터 사진첨삭과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웠던 책이다.

감성에세이~~

책편집이 너무 센스있고 재미있게 잘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미소가 나왔다.

 

 

 

유민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중학교 1학년 때 유럽 배낭여행
중학교 2학년 때 중국 교환학생


고등학교 미국 교환학생~~

미국에 가서도 가족이 그리워서 울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독립적인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차고 씩씩해보이기도 했다.
자유분방한 10대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캘빈


나 또한 어학연수를 해본터라 홈스테이 호스트가족과의 궁합이 중요함을 안다
그들의 라이프방식, 환경, 애완동물 등...


캘빈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작은 학교 전교생 250명 Pre-K 부터 고등학생까지 다닌다고 한다.

 

 

 

이방인이 된 기분

체계적인 디베이트나 모둠별 프로젝트 같은 미국식 수업을 못한점이 아쉬운 점이라고 전한다

가족같은 분위기, 여유로웠던 학교 분위기 였던 것 같다
자연과 환경의 환상적인 여유와 소리들에 집중 할 수 있었던것도 강점이었을것 같다

 

 

 

캠핑! 남부의 카메론으로 떠난 캠핑

사진들을 보니 정말 힐링이 되고 처음보는 색채와 하늘, 무지개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끔 느끼는 시간이었다.

 

 

 


프롬

졸업무도회의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읽었다.
사진도 찍고 드레스업도 하고 재미있고 평생에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미국문화에 대한 정리도 재미있게 보았다.


Thank you, Excuse me, Sorry 무한사용~~

재채기 하면 Bless you 나도 God bless you 를 하는 걸 보고 아~~ 문화적인 새로움을 아는 것은 참 즐거운 경험이다.

 

 

 

Trouble에 관한 이야기

솔직한 이야기여서 더 편안하게 들렸다.
사실 안좋았던 털어놓기가 쉽지 않은데 진솔하게 쓰여져있다.

 

 

 

소녀감성, 10대감성으로 쓰여진 교환학생의 이야기는 어떨지 기대감이 컸는데 진솔하고 유쾌하게 잘 쓴 기분좋은 에세이를 읽은 느낌이다.
감각적이고 센스가 보여서 더욱 좋았고 리얼 미국 교환학생의 이야기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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