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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재구성 - 제28회 신동엽창작상 수상작 ㅣ 창비시선 306
안현미 지음 / 창비 / 2009년 9월
평점 :
개인적으로
랜덤의 곰곰 을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두번째 만난 시집 이별의 재구성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다.
과연 발랄하고 위트있어 재밌는 시집
시인의 계속된 발전이 기대된다.
잿빛 눈물을 훔쳤지, 거긴 외롭고 웃긴, 새장 속 우린 대부분의 인생을 침대에서 흘려보내, 랄라, 새장밖으론 헛되고 헛되고 헛되어 아름다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랄라, 잿빛 눈물을 훔쳤지, 거진 외롭고 웃긴,
-'외롭고 웃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