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깜짝! 색깔들 비룡소 아기 그림책 37
척 머피 지음 / 비룡소 / 200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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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7~8개월 무렵, 이 책을 샀던 것 같다.

 

처음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가가 돌 즈음 무렵부터 하루 몇번씩은 꼭 읽었던 것 같다.

 

병아리가 깨고 나온 달걀 껍질, 깜짝 뱀 등장, 플라밍고의 목 등...

 

수도없이 잡아 뜯고 테이프로 붙이고 고쳐 읽다가 마침내 새로 사고야 말았다.

 

없던 뱀이 새로 생겨서 그런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아기...

 

읽어주는 나도 볼때마다 미소짓게 되는 귀여운 동물들의 등장으로

 

아마 두살 세살까지 또 책을 사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다른 책은 휙휙 집어던지곤 하든 아들놈이 열심히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감지덕지다. ㅎ

 

어린 아기들 둔 집이라면 후회없을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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