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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정말 올해 들어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이었던 것 같다,^^ 원래 책을 잘 못 읽어서 간단한 소설책 같은 것도
며칠에 걸쳐 읽곤 하는데 이 책은 하루만에 그것도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그 만큼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책 덮기가 어려워지고 완독을 한 다음에도
계속해서 손이 가는 책이다. 정말 무서운 책이다,^^
마치 인터넷 소설 속 남자 주인공처럼 완득이가 그려지는 것과 동시에
똥주쌤이 주는 묘한 감동과 교훈은 잘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준다.
정말 정말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 나면 분명히 한층 업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