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평화롭기 위해 함께하는 세상 2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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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평화롭기 위해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뜨인돌 어린이

 

 

 

 

2017년 추운겨울 아이들과 함께 했던 도라산전망대,

 

땅굴, 임진각, 그리고 도라산 역까지...

 

파주를 들어서는 순간 ...

 

북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전망대에서 옆 동네처럼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을것만 같은 그곳.....

 

개성시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을 이제는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개성공단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교류하면서...

 

독일처럼 하나가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던 파주였고....

 

북한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던 곳이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이야기 해야만 하는 주제....

 

"평화"로....

 

아이들과 꼭!!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었던 책 ...

 

"평화가 평화롭기 위해"를 아이들과 읽어보려 한다.

 

책을 통해 평화관련해서 질문하고

 

어렵지 않게 대답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되며...

 

토론으로 까지 이끌어 가기에 편안한 책이 아닐까? ...

 

 

 

애들아 혹시 기억나니...

 

2017년도에 우리 북한과 제일 가까운 파주....에 갔었는데...

 

당연히 기억나죠...

 

그때 북한에서 만든 땅굴도 가고...

 

망원경으로 북한도 봤었자나요...

 

기억한다니 다행이다....

 

오늘은 우리가 북한이야기도 하고

 

남한이야기도...

 

또 전쟁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하려고 해...

 

먼저...

 

책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좀 보자....

 

우리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야...

 

우리는 아직...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은 다알지...??

 

그럼요...휴전선이 있잖아요....맞아...T.T

 

아직도 우리는

 

전쟁이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 곳에서 살고 있지..

 

우리가 사는 사회가 계속 평화롭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 하면서...책속으로....

 

 

" 지금이 평화롭다구요? "

 

" 그렇다면 평화가 왜 울다 지쳐 쓰러졌겠습니까? "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사람들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 주위에는

 

범죄율이 날로 치솟고

 

이웃끼리 서로 미워하여 심할때는 죽이는 일까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국회의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멱살잡이를 하지를 않나.....

 

이런게 평화라구요....

 

이런 세상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평화롭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한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은 울고 있었다.

 

"잠깐만요! 잠깐만 싸움을 멈추세요.

 

이분 앞에서는 싸움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 분은 평화 입니다."

 

 

원장수녀의 간곡한 청에 따라

 

대표는 평화를 퇴직 수녀 공동체가 있는

 

"평화의 쉼터"로 모셨다.

 

 

 

"죄송하지만 제가 몰라서 하는 소리인데,

 

듣자 하니 평화가 사람들이 다투기만 하면

 

울음을 터트렸다고 하더군요.

 

그건 왜 그건 겁니까?"

 

"우리가 독가스를 마시면 기침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독가스를 많이 마시면 기침할 여력이 없겠죠.

 

곧 죽을 것 같으니까요.

 

평화가 지금 그런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독가스가 이 사회에 너무 많다는 애기인데,

 

하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운 시기 아닙니까?

 

전쟁도 끝났고

 

미국이 지켜주고."

 

"어떻게 국방장관이 그런 말씀을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지만,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잠깐 쉬는 중이라고요.

 

그리고 미국이 우리를 지켜 준다고요.

 

만일 그렇다면 언제까지나 그렇게 한답니까?"

 

"또 내부적으로도 결코 평화롭다고 말 할 수 없어요."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범죄율이 사상 최고로 치솟고 있습니다.

 

주차문제로....

 

층간소음으로...

 

유산문제로...

 

칼부림을 하는 시대...T.T

 

노사분규로...

 

집단 따돌림으로...

 

성폭행 문제들로....

 

거기다......

 

국회의원들까지 멱살잡이를 하고

 

있는 지금이 평화롭다구요."

 

책 속 이야기는 뉴스들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기에..

 

몇 개 영상을 찾아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네요...T.T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사드문제까지...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도 그렇고...아이들도...

 

엄마 평화가 왜 눈물을

 

흘렸는지 알것만 같다는 거죠...

 

 

평화를 지켜달라는 아이들의 호소는 이어지고....

 

 

 

어른들의 큰소리에 깨어 울던 아이도...

 

어른들이 변하면서 차츰 편안함을 되찾았다.

 

 

 

애들아....

 

평화라는 것은 대체 무슨 말일까...?

 

함께 행복한거요...

 

서로서로 발전하는 거요.

 

맞아..

 

사실 평화라는 말이 어려운 말은 아니지...

 

왜 자꾸만 평화가 힘들어하는지

 

책속에서 나온것 말고 또 무엇이 있을까?/

 

바로 욕심때문이 아닐까요?

 

다른사람 주위사람 신경 안쓰고...

 

자기만 생각하는 것 때문에....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또...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노력한다면 ...

 

그것이 바로 평화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평화로 가는 길이 분명 쉽지 많은 않을 것입니다.

 

반대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고,

 

큰 빈부격차로 분명 힘들 것이라...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하나였고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

 

다른 나라에 본보기를 보이면 좋지 않을까요???

 

 

 

2018년 2월의 지금....평창에서는

 

평화의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고

 

지금이 바로

 

" 평화가 평화롭기 위해 "

 

를 우리가 함께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평화를 의인화하여 어느 누구에게나

 

이해하기 편하도록 만든 평화를 위한 동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사회가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더욱 평화스러운 곳으로.....

 

평화라는 행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으로 멋진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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