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 우아하고 유쾌하게 나이 든다는 것
노라 에프런 지음, 김용언 옮김 / 반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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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에프론의 영화만큼이나 재미있는 에세이입니다. 자신이 겪어왔던 시절을 더 아름답거나, 안타깝게 표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에프론만의 위트로 조금은 시니컬하게 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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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54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지음, 정은귀 옮김 / 민음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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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과 의미를 언어에 꽉 매어둔 시가 아니라 읽어내려가다보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그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정말 아름다운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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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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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재료를 쏙쏙 골라 담는 엄마 생각이 나게 하는 책. 작가의 정체성은 한국과다르지만 ‘엄마‘의 의미는 꼭 통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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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딸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3
이사벨 아옌데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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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 토막에 불어닥친 소용돌이를 성장소설과 여성의 삶으로 비추어 냅니다. 운명의 딸-세피아빛 초상-영혼의 집 순으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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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광기
필리스 체슬러 지음, 임옥희 옮김 / 위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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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을 펴내며>에서 주장하듯 이 책은 정신의학에 적용되는 제국주의적 면모를 낱낱히 밝히고 있다.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물리적, 비물리적 압력과 경험들이 어떻게 다시 신체적 증상으로 치환되는가를 설명하며 비로소 여성이라는 존재를 증명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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