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받기전에 미리 거절한 지원과 고백전 차임으로인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있는 현식의 이야기에요.미리 거절하고나서 현식의 진가를 알아보고 좋아하게된 지원과 마음을 감추고있는 현식의 쌍방삽질이 답답하면서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지원에게 다정한 현식의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함과 달콤함도 느껴지는 로맨스여서 재밌게 봤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우수와 연두의 이야기에요. 학창시절 화재사고로 인해 어머니를 그리고 몇년 후 소방관이었던 아버지까지 잃은 연두인데 알고보니 우수는 연두가 어머니를 잃었던 사고와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었기에 연두를 마음속으로만 좋아해왔어요.우수와 연두의 로코같은 이야기도 두 사람의 진지한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잔잔하면서도 재밌는 부분도 있고 만족하며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