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사를 보자마자 삼형제 생각이 났어요. 특히나 파랑색의 아킬레우스~~ 넘 멋지지 않나요?
가운데 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아킬레스라 너무나 빨리 보고 싶었어요. 종이로 만드는 건데 완성되어 보이는 모습이 너무 정교해 보여서 더 탐이
났네요.
첫 페이지를 열면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마치 건담시리즈를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책의 장점은 설명서의 안내인데요.
번호도 있지만.. 한글로 부분 설명이 되어 있다는 거.. 진짜 짱이예요.
부품이 이리 저리 흩어져 있어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이름 적힌 종이만 들면 만들수 있어요.
또 접기에 대한 설명이 다 나와 있다는 점... 골짜기 접기 혹은 산접기 빼기~~ 등 설명이 진짜 자상해요^^
저희는 목공풀을 준비했지만.. 그닥.. 필요는 없었다는거.. 매력적인게 끼워넣게 되어 있더라구요, 짧지 않아서 빠지지 않아요.
^^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스스로 만들기 정말 쉬워요. 처음엔 목공풀을 사용했지만 나중엔 그냥 하더라구요
여섯살 아이는 조립하기 좀 어려지만..^^ 뜯는 것도 참 쉬워요. 그래서 뜯어주는 걸 도와주고 조립은 제가 했어요.
제법 로봇의 형태가 잡히죠? 조립시작 한지 40분 정도 되었어요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무기없이 완성된 모습이예요
이 녀석도 완성되었어요~~ 중간 마무리 부분에 풀을 붙여줘야 할 곳이 있는데 전 그냥하고 다시 붙여줬어요
6학년 큰 아들은 알아서 맞추는데 좀더 빠르더라구요~~1시간정도에 다 맞추더라구요.
남자아이들이나 혹은 로봇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