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케 빈네무트라..그동안 읽어왔던 많은 여행에세이중 독특하게 몰입됐던 책이다.함께 상하이를 에디오피아를 쿠바의 바다위를 여행하던 시간이 무척 벅찼고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나또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이제는 굳이 떠나지 않고도 여행하는 법을 깨우치게 될런지도 모르겠다.˝여행은 촬영중인 영화와 같다.기억이 그 영화를 상영할 것이다. ˝
역시 위화. 그의 주술적인 언어와 위트 있는 문체는 읽는 내내 감동과 슬픔. 웃음과 애잔함.그리고 서글픔과 안도 등의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것도 생생하게..영화를 보는 것처럼 실시간 감정 몰입을 느끼게 했던 허삼관 매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