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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 12 - Novel Engine
하야시 토모아키 지음, 구자용 옮김, 토모조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2월
평점 :
2부의 완결편 12권입니다!
키라재상과 에델바이스에게 납치당한
마히로
눈을 떠보니 마물에게 초토화 당한 미스마르카 왕국(제국령)
실시간으로 마물에게 유린당하는 백성들
겨우 왕성안에 노인과 부녀자 그리고 아이들만을 보호한 상태
키라는 이들을 인질삼아 마히로에게 성마배의
위치를 불어내라고 협박을 하지만..
결국에는 통수에 통수를 거쳐 마히로가 이기더군요
그 배짱과 말빨에는 정말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사람 맞아?'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려나?
무지막지하게 생략하고
어찌저찌 인류국가에 다랑 발생한 마물군의 기세를 꺾는데 성공하고
무사히 방어합니다.
그리고 마히로 그리고 성마배라는 상징아래 인류가 모여
서역으로 홀로 떠난 제스를 선봉장 삼아 마왕군과의 결전을
벌여야 하는데! 하는데!!!!!
끝나버렸네요 3부 부터는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라는 제목과는
상관없으니 이름이 바뀔거 같다는 작가님의 코멘트가..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p.s 제목에 관해서 조금 적자면
개그면 개그 진지한부분에서는 엄청 진지해지고
(생각해볼 요지도 많아서 참 좋은데 말이죠)
독특한 세계관을 맛깔나게 표현하는 이작품이 왜 인기가 없는건지
전 모르겠습니다.
'이성'을 믿고 '말'이라는 무기만을 가지고 사람을 이끌어 보겠다는
왕자의 만용만을 봐도 흥미진진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