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창비의 책다방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2시간 가까운 시간이 훅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특히 로쟈님이 문맹자에 남았던 시기, 사실상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등의 대가도 5%을 위해 글을 썼다면서 오늘날 책의 위기라고 하지만 그것에 비하면 행복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여전히, 끝내 책은 살아남을 것이란 얘기를 하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알라딘을 많이 이용도 하구요. 또 알라딘 블로그에 대한 비화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