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시대인 조선. 그리고 왜 조선편이 가장 흥미로운지 큰별쌤께서 이 책을 통해 알려주셨어요. 시기적으로 가장 가깝고 풍성한 기록을 보유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조선시대 유물 중 조선왕조실록을 가장 좋아하는 초4 아이와 함께 본 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입니다. 조선 전기와 조선후기로 나누어 인물과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티비로 보았던 내용들이지만 다시보니 새롭고, 벌국사에서 최태성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내용들이 생각이나면서 다시한번 역사적인 사건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던것 같아요.아이와 함께 벌국사를 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내용은? 이라고 물어보니 황희정승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황희정승께서 여러차례 사직 상소를 올렸지만 세종대왕님께서 사직을 거절하였던 부분이 재미있었던듯 합니다.그외에도 킹메이커 한명회와 계유정난, 문정황후와 함께한 여인천하, 의적으로 알려졌지만 조선을 공포로 몰아넣은 임꺽정의난까지 조선전기를 시작하여 조선후기에는 광해군, 장희빈, 정약용, 흥선대원군에대한 역사적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어지는 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조선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사건을 벌거벗기면 500년 역사의 흐름이 잡히는 벌거벗은 한국사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서로 읽은 내용을 공유하면서 질문도 하고 더 생각나는 부분은 찾아보기도 하면서 하는 역사 공부는 기억에도 오래남고 어렵지않게 역사를 접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좋은것 같습니다.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과 함께 500년 역사의 조선으로 아이들과 재미있는 역사여행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