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로부터 - 바울의 흔적이 전해온 메시지
최종상 지음 / 두란노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456페이지

⏱️ 4시간17분


😂책을 받고 사실 흠짓 놀랐다. 책이 생각보다 너무 두꺼웠다. 

바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100프로 알 수는 없다만 바울의 흔적을 따라 걷다 드는 생각들과 감동들을 통해서  바울을 한 인간으로 바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 핍박자 사울과 전도자 바울

이전에도 사울은 열심이 있는 사람이었다. 예루살렘에 영향력이 있는 자였고 속한 공동체에 신임을 받는 자였다. 그리고 사울은 진심으로 자신이 옳다고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진리에 눈을 뜨고 복음 전하기에 자신의 평생을 바친다.

💡나의 열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내가 몰입하고 있는 것이 혹여나 나의 의를 세우기 위함인지 다른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함인지 분별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죽음을 각오한 삶

바울은 복음을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닌 삶으로 전하는 사람이었다.

단순히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전도하는 것 못지않게 신앙을 유지하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으며 성장하여 아름다운 예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확신했다 그래서 많은 서신을 남기며 공동체를 세우고 격려하고 가르쳤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는 것 같이 각 성도가 교회의 지체를 이루고 있으니, 열등하게도 우월하게도 생각하지 말고 서로 인정하고 상호 의존하며 살아가라고 가르쳤다.

실제로 바울의 가르침들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 성경을 읽다보면 이건 그 시절에나 가능하잖아요! 라며 새 시대에 맞는 새 적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에 상관없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살아있는 것이라는 사실, 복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하나님 제가 복음이 되길 원합니다.


📑 p.173 우리가 주님을 열심히 섬길 때에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바울은 언젠가, 어디선가 열리리라는 믿음으로 계속 열린 문을 찾아 움직였습니다.


📑 p.345 마찬가지로 우리 신앙생활에서도 성령의 엔진이 켜져 있으면 험한 시련이 다가와도 견디고 이기며 조금씩 나아갈 수 있지만, 성령의 불이 꺼져 있으면 아무리 평온한 삶이어도 표류하다가 언젠가 어디에든 부딪혀 믿음도, 인생도 파선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울은 성령으로 깨어 있었기에 폭풍이 덮친 상황에서도 믿음을 붙잡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 p.423 바울의 순교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위대한 종, 사도의 최후가 너무 비참한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세상의 기준으로 위대해 보이는 삶을 살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분이 맡기신 사명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최고의 영광이고 최선의 삶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